총무닷컴, 임경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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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3-31 16:26 조회1,7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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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임경헌씨가 재차 나에게 한 번 더 생각해 보라는 말을 남기고 갔다. 나는 부담도 되고 해서 생각을 않고 있었으나 여러 가지로 고려해 볼 때 칼럼을 쓰게 되면 지압원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겠고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되어 자신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 보자는 심정으 로 흔쾌히 승락을 했다. 칼럼쓰기에 앞서 총무닷컴에 칼럼쓰는 사람들 이 여러 명이 있는데 그들의 프로필을 보니 학력과 경력들이 굉장하고 화려했다. 그기에 반해 나는 그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미약했다. 다른 칼럼리스트 보다 나의 프로필이 너무 약하다고 걱정을 하니 임경헌씨는 나의 말에 겸연쩍게 웃으면서 "그러면 프로필을 올리지 말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한편으로 고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자존심 상하기도 하여 곰곰이 생각해 보니 중학교 검정고시 출신인 나지만 학력이 좋은 사람은 머리로 글을 쓰고 나는 마음으로 쓰면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 나의 프로필을 올려 달라고 하였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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