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보니 기분 나쁘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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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2-13 16:39 조회1,6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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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몇 번 치료를 하다 보니 궁금증에 대한 모든 것들이 확실히 풀렸다. 가끔은 그 비구니 스님의 소식이 궁금 할 때가 있다. 그 스님은 공부 잘하고 있을까? 방학 때 다시 찾아온다하고 돌아갔다. 스님말에 의하면 주지스님에게 허리가 아파서 지압원에 갔다 와야겠다고 말씀을 드리니 주지스님 하시는 말씀이 비구니스님은 남자가 하는 지압원에서 지압 받으면 안 된다고 하여 차일피일 미루다가 여기 지압원을 방문하게 되었 다고 한다. 주지스님에게는 다른 볼 일 보러갔다 온다며 거짓말을 하고 몰래 왔다는 거였다. 여긴 수녀님도 오고 목사님도 오는 여러 층의 사람들이 아파서 오는 곳이고 병원은 남자 의사 없느냐고 했더니 그 말에 공감하는지 "그렇지요."하고는 웃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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