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체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2-28 15:32 조회1,80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단골손님이 오늘도 평소처럼 지압원을
찾았다. 느닷없이 손님은 사상체질에 관하여 물어 왔다. "쌤! 쌤이 봤을 때 저는 무슨 체질입니까?" 뵈는 게 없는 사람보고 무슨 체질인지 봐달라니.... 내가 정확히는 어떻게 알겠냐만은 천천히 체형을 만져보구 살펴보았다. 그래 알겠다고 하니 내심 궁금한 모양인지 말해 달라며 재촉을 했다. "내가 손님의 몸을 살펴 본 결과 잡상인에 가깝네요."라고 했더니 기가 찼는지 한참을 웃었다. 그런 생각이 어디서 나오냐고 하며 피식피식 웃었다. 손님 체형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짬뽕 같아서 잡상인이라고 말했다고 놀리니 순간적인 순발력은 과히 따라 올 사람이 없다며 그 손님 또한 나를 놀렸다. 운동 선수들이 순발력이 좋아야지..... 지압하면서 순발력이 있으면 어디에 쓰겠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지압 시술에 순발력을 접목시키면 좋은 치료법이 나올 것도 같은데... 앞으로는 쓸때 없는데 순발력을 쓰지 말고 치료 목적으로 더 발전시켜야 겠다는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