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트리오....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3-07 16:04 조회1,81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나는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면 범털이고 일어 서면 개털이고 지팡이 짚으면 똥털이다." 하니 다들 웃는다고 난리다. 조남숙씨가 "추저버서(더러워서) 영구하고 쌤 때문에 조씨하기 싫다."며 토라졌다. 그게 자기 맘대로 되나. 영구는 코털이 자기 자존심이라면서 콧수염을 기르고 다니는데 나는 그의 개털을 뵈는 게 없으니 신경 쓸것이 없지만 조남숙씨는 영구를 볼 때마다 가자미눈을 뜨면서 인상을 쓰곤한다. 영구는 "원장님과 똑 같은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니 남의 시선은 별로 신경 안 쓰고 아직까지 굳세게 콧수염을 기르고 다닌다." 고 강조를 하니 우리는 또 한 번 웃었다. 조트리오를 만나면 온갖 웃을 일이 마르지 않아 유머가 불꽃을 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