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4-02-03 15:28 조회1,653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처음 지압원을 방문하는 나의 고객들이 아마도 엄지 아가씨처럼 생소하고 두려움 을 가지고 오는 여자 손님들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의 유머가 담긴 입담 때문인지 처음과는 달리 아주 편안하게 지압을 받고 가는 나로서는 마음이 흐뭇하다. 이것이 나의 장점이 아닐까하고 나에게 스스로 칭찬해 본다. 다음날 아침 지압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엄지아가씨가 후기를 남겨두었다.아가씨는 부끄러웠는지 얼굴이 빨개 지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내가 다시 물었다. 지금은 어떠하냐고 했더니 정말 잘 왔고 편안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혼자 생각했다. 그래 지압원이나 시각장애인들을 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