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끈이 짧아도 할 수 있고 장애가
있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비장애인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하니 그제야
수긍을 하는 모양이었다.
나는 앞으로 책 5권 출판하는 게 목표라고
하니 그러면 집 한 채값 말아먹겠네요하는 것이다.
비자금 조성해서 책 내는 것을 누가 알겠냐며
절대 알 수가 없지....
아내가 이 사실을 알면 머리털 다 뽑히고 없어
질까봐 항상 깍두기 머리를 하고 다니는
것이라며 웃었다.
아내가 내 머리카락 잡고 흔들지 못하게 항상
머리카락을 짧막하게 깍는다고하자
한참을 웃으며 지압을 하고 난 후 나는 손님에게
오늘 한시간 동안 웃겼으니 지압요금을 두배로
달라고 하니 절대 줄 수가 없다고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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