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호 약속지압원 소개
원장님 에세이 上
HOME  >  조만호 약손지압원 소개  >  원장님 에세이 上
원장님 에세이 상

카페사장에서 빈털터리로 전락...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3-12-05 15:18 조회1,766회 댓글0건

본문

 다음날 붕대를 풀었는데 수술은 실패였다.  

 사물이 반만 보였던 것이다.  

 며칠 후 재수술을 했다.  

 그래도 잘보이지 않아 다시 또 수술을  

해야 했다. 봄에 15일 임시휴업을 내걸고  

입원을 했는데 여름이 다 갈 때까지  

전신마취를 세 번이나 했고 부분마취,  

레이저 등 20여 차례나 수술을 받아야  

했다.  

 어느 날 담당교수가 난데없이 결혼은 했느냐  

묻길래 '아하 가망이 없구나' 싶었다.  

 퇴원을 해서도 재발방지를 위한다며 가스와  

오일을 넣고 엎드려서 머리를 숙이고 6년을 견뎠다.  

 장모와 아내의 부축을 받으며 퇴원을 했다.  

 장모는 한숨이고 아내는 눈물바람이었다.  

 장사를 다시 시작해보려 해도 앞이 보이지 않으니  

할 수 없이 시설비도 못 건지고 카페는 처분을 했다.  

 그동안 명절이 되면 아들의 옷은 못 사 입혀도 조카들의  

새 옷은 사입혔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명 조만호 약손지압원   |  대표명 조만호  |  사업자등록번호 432-90-00343 신한은행 110-497-595635  
TEL 051)805-1237 / FAX 051)805-9633 / 010-6337-9675  |  ADD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 134
E-mail manhoooo@hanmail.net  |   Copyrightsⓒ2021 조만호지압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