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는 게 없으면 겁나는 게 없다...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3-12-19 16:18 조회1,844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앞이 보이지 않으니 어떤 사람들이 앉아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강단에 나가 입을 열었다. "저는 빛을 잃으면서 빛을 본 사람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면 세상은 무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중학교도 못 나온 제가 눈을 감지 않았다면 언감생심 이런 강단에 설 수나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배운 지식을 전하겠지만 저는 제가 살아온 저의 인생을 말하는 것입니다." 많은 박수 갈채를 받으면서 절망에서 희망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을 보지 못하면 한 발짝 내딛기도 두려워 한다. 나는 반대로 "뵈는 게 없으면 겁나는 게 없다"고 주장한다. 한편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내세우며 가정의 건강함과 평생의 반려자이자 봉사자인 사랑하는 아내와 아버지를 믿고 따라주는 유성, 규민형제가 있어 남부러울 게 없다.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