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에서 배는 떠나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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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7-01-20 15:10 조회1,5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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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오월 초순에 제주도로 여행계획을 하고 싶었다. 아무래도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다. 그러나 미리 세웠던 계획은, 아들이 결혼을 하는 날과 겹치게 되어 양보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결혼식을 양보 하라면 펄쩍 뛰니 유월에 가는 수밖에 없는 거였다. 느낌으로 모든 걸 알 수 있다. 그 느낌이 최고 만점이, 곧 거기가 바로 제주도다. 이번 여행에도 선욱씨와의 여러 가지 계획이 되어 있었다. 공황에서 나오니 개인택시, 윤성진 기사가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마침 우리를 본 모양이었다. 차가 앞에 와 섰다. 서로 악수를 하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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