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호 약속지압원 소개
원장님 에세이 上
HOME  >  조만호 약손지압원 소개  >  원장님 에세이 上
원장님 에세이 상

휴일날 고문...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3-10-25 18:17 조회1,679회 댓글0건

본문


  "원장님이 안보여도 여탕으로 들어가면 안되지요. 요즘 부산시내 목욕탕에서 짜가 맹인이 여탕으로 들어가려고 억지 부리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시끌시끌한데 그 짜가 맹인이 혹, 원장님 아니신가요? 크"

 아니, 나말고 여탕으로 들어가고 싶은 넘이 또 있다니, 누가 안보인다는 핑계로 여탕으로 들어가려고 한단 말이지..... 이넘을 내 눈에 띄이면 확~ 그냥!

 얼마후 나는 목욕관리사에게 몸을 맡기고 있었다. 관리사는 좀 특이하다.  

조금 밀다가 큰소리로  "어! 옆으로 누우세요!"  

  "어! 뒤로 누우세요!"  

  "어! 앉으세요!"하면서 목을 밀더니  

 "손님, 때가 엄청나옵니다." 한다.  

 이 관리사도 아내와 똑 같은 말을 하네.  

 "아저씨, 내가 산에 들어가서 도 딱는 다고 몸을 몇 달을 안 밀었더니 그런가 보죠.  

등 밀때 때가 안 나오면 등 밀 필요가 없지."  

 순간 목욕관리사는 똥 십은 표정으로 인상을 지었다. 목욕을 마치고 온 아내는 와~  

이제는 온천 안가고 찜질방으로 가자고 한다.  

 그 이유를 물으니 탕도 크고 등밀이 이모가 등을 얼마나 시원하게 밀어주던지,  

당신이 하기 싫어서 시부적시부적 밀어 주는 것보다 백 번 낫다면서, 일요일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함께 찜질방으로 가자고 하는 것이었다.

 와!~ 이젠 온천 공포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고 생각하니 속으로 만세를 외쳤다.  

  '역시 왕창먹자 아지메는 나의 구세주야, 구세주..흐흐.    

근데 간판은 왕창인데 반찬은 엉망진창인 걸......  

맛나는 반찬은 눈을 크게 뜨고 보아도 없어.. 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명 조만호 약손지압원   |  대표명 조만호  |  사업자등록번호 432-90-00343 신한은행 110-497-595635  
TEL 051)805-1237 / FAX 051)805-9633 / 010-6337-9675  |  ADD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 134
E-mail manhoooo@hanmail.net  |   Copyrightsⓒ2021 조만호지압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