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하나 먹어 봐라...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6-10-10 18:20 조회1,79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나도 이에 질세라 빨리 다시 그 음식을 집어서 얼른 입에 넣었는데 다른 반찬이었다. 아이들이 이번에는 다른 반찬과 자리를 바꾸어 놓아 좀 전에 먹고자 하는 반찬과 다른 김치였다. 반찬만 입에 넣으니 짠 것에 얼굴을 찡그리고 있으니 아들은 우습다고 얼른 밥을 한 숟가락 입에 넣어 주는 것이다. 이놈들이 내가 냄새로 음식을 찾아서 자꾸 집어 먹으니 저네들 반찬 다 먹는다고 식사 때마다 반찬소동이다. 아들놈들이 수시로 반찬을 바꾸어 놓으니 나로서는 찾을 길이 어렵다. 한참 밥을 먹고 있는데 우성이가 "아빠, 밥 한 숟가락 떠봐라." 나는 영문도 모르고 한 숟가락을 떠니 반찬 한 개를 주고 싶어서인지 맛있는 반찬을 밥 위에 얹어 놓고선 먹어보라는 것이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