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눈 깜박 깜박 안 그라드나...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6-11-07 14:49 조회1,789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나는 그것보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가만히 있거나 모른 체 하면 대충 먹는 게 더 이상하지 아들은 나의 뜻을 못 알아들은 것인지 엄마가 아빠한테 밥 먹여 주는 것을 보고는 창피해 죽을 뻔 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이제 아들이 장가를 갈 것이니 제대로 부모마음을 알게 될 날이 온다는 사실을. 물론 나의 체면 불구한 여러 일들을 그렇다 해도 모두 이해 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가장으로서 살아가는 이유와 그 마음만큼은 충분히 헤아릴 수 있다고 여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