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부딪치다...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6-06-20 16:58 조회1,93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한번 의지하기 시작하면 사람은 자꾸만 의지하기 마련이다. 집에서 정상인들처럼 생활을 하다 보니 보이지 않는 것은 장애가 될 수 없었다. 그렇다 보니 마침내 혼자서도 용감하게 다닐 수 있게 된 것이고, 지압원에서 혼자서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아내가 집에서 다룬 혹독한 훈련 때문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집에서는 늘 훈련 중이다.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다. 당신이 지압원에서 큰소리 탕탕 쳐대도 집에 오면 나한테는 쥐약이다고 말한다. 아내를 밉지 않게 이기려면 더 많은 훈련을 해야 할 듯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