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를 빙빙 돌리다가...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6-06-24 18:03 조회1,820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아내는 화분을 들고 나는 아이처럼팔만 잡고 졸졸 따라가고 있었다. 지하상가에는 팥빙수를 파는 가게가있는데 날씨도 덥고 하니 한번씩 또 가던곳이라 자연스럽게 들어섰다. 팥빙수를 주문해 먹고 있는데 아내가 "당신이 잘하는 것 보니 여기 몇 번 와 본솜씬데 나보다 더 잘 섞어 먹는다"는거였다. 그래서 나는 손을 들어 팥빙수 젓는흉내를 내면서 공중에서 팔을 돌렸다. 아뿔사! 마침 아내는 팥빙수를 들어서먹고 있는 빙수를 내가 팔로 쳐 버리니탁자에 왕창 쏟아져 내리는 거였다. 아내의 기가 설인 목소리가 들렸다. "와 이라노”(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