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가자. 맛 좀 보여 줄께...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6-07-04 14:53 조회1,829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전화 올 곳도 없으면서 왜 가져 가냐고, 그냥 휴대전화기는 놔두고 가라고 말하지만 그럴 때마다 "당신이 나하고 친하지 않아 깊은 산에 혼자 두고 가면 내가 어떻게 찾아 오겠노? 119에 전화라고 하려면 휴대폰은 꼭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나의 말에 아내는 "오늘도 맛 좀 보여 줄 수가 없겠네." 산에는 내가 올라가기는 쉽지 않다. 아내는 나보다 키가 작으니 나뭇가지를 피하고 가지만 내가 옆에 있는 것은 별 생각 없는 모양이었다. 여전히 나를 장상인 인줄로 착각한다. 그러함을 잘 알고 잘 피해 다녀야 한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