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축구를 한 번씩 하는
모양이었다.
목도 뻐근하고 하니 아들녀석이 시원하게 지압
좀 해달라고 했다.
그래, 내가 해주지 않으면 지네들이 어디가서
지압받겠노 생각되어서 지압을 해 주면서
"와, 목이 이리 뭉친노?" 하니 회사에서 축구를
했는데 헤딩하다가 공이 머리에 맞아서
이렇게 됐다고 했다.
조별로 축구 경기가 있었는데 자신은
골키퍼였다고 한다.
그런데 상대편 조장이 말하기를 "니는 내가 차는
공 잡으면 죽이삔다(?)"고 했단다.
아무튼 게임은 시작되어지고 그 조장이 차는
공은 일부러 다 골인 시켜주었다고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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