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아들 편 조장이 약이 올라서 우성이에게
"그런 공도 하나 못 잡나." 하면서 죽일 듯이
야단이었다고 한다.
우성이 입장이 말이 아니었을 수밖에....
공을 잡아도 혼나고, 안 잡아도 혼이 나니
세상 참 묘한 것이 맞다.
그래서 골을 많이 넣어 주는 걸 허락해 주어야
했으므로 큰 스코어로 결국 패하고
말았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다시 "너거 조장 가만히 있더나?" 했더니 하마터면 맞아 죽을뻔 했다고 한다. 그래 무리해서 공 잡지 말고 적당히 하라고 하였다.
근육통으로 아파하니 일단 치료부터 해주어야 했다.
지압을 하고 있으니
"하나도 안 시원한데 이래가 손님오겠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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