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호 약속지압원 소개
원장님 에세이 上
HOME  >  조만호 약손지압원 소개  >  원장님 에세이 上
원장님 에세이 상

[와~ 33년 만에 서울 여행]삼복 더위에 땡칠이 되겠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10-12 18:32 조회1,643회 댓글0건

본문


 부산에 도착하여 집으로 들어서니  

 

규민이는 "아빠, 맛난 것 안 사왔나?"
 "밤이 늦었는데 어디서 사오겠노.

 

 

 이거라도 먹어라."
 강대표가 준 음료수와 남은 쥐포를 주니

 

그것도 아쉬운지 "엄마, 더 없나?"  

 "더 없다. 많이 있었는데 열차안에서 아빠가  

다 먹었다아이가."  

 "엄마, 다음에는 아빠 데리고 가지마라.  

아빠가 맛나는 거 다 먹고 내 먹을 것이  

 

너무 없다."
 이로써 서울 나들이는 나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꿈이었다.  

 다음날 아내는 서울 가보니 좋더라며  

조만간에 또 올라가자고 한다.  

 안 그래도 벌어서 먹고 놀고 여행다니면서  

다쓰고 개털도 없는데 또 가잖다.  

 "서울은 처음에는 별로 였는데 임유성지점장과  

강영민씨 만나보고 하니 좋더라. 열차고 빠르고  

경치고 좋아."  

 "응, 응, 알았어! 이제부터 열심히 일해야지.  

 빨리 밥이나 줘."  

58년 개띠 아내 기분 맞추려다 삼복더위에  

땡칠이 되겠어! 헉, 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명 조만호 약손지압원   |  대표명 조만호  |  사업자등록번호 432-90-00343 신한은행 110-497-595635  
TEL 051)805-1237 / FAX 051)805-9633 / 010-6337-9675  |  ADD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 134
E-mail manhoooo@hanmail.net  |   Copyrightsⓒ2021 조만호지압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