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증...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6-09-07 18:14 조회1,87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본문 그 당시 생활이 어렵다 보니 아들들이 저금해서 모은 돈을 빌려서 생활비로 쓰게 된 적이 있었다. 아빠는 못 믿겠으니 차용증을 써 달라는 것이다. 웃으면서 그래 그러면 얼마를 빌려준다는 금액을 적어서 오면 거기에 사인을 해 주겠다고 하고 차용증을 써줬다. 나중에 돈을 받을 것이라고 아들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겠다고 한 우리 가족의 일화가 존재한다. 세월이 흘러 빌려 간 돈을 달라고 하여 차용증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 아들은 차용증서를 분실했다며 돈을 달라는 것이다. 이때다 싶어 "아니, 증거도 없는데 무슨 돈을 빌려 주었냐."고 증거가 없어졌으니 오리발 낼 수밖에 언제 돈을 빌려 주었냐고 재차 물으니 아들도 증거가 없으니 할 말이 없었다. (계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