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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새우 끼워서 하라하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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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7-02-27 17:51 조회1,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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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던 시골인심은 아직 죽지 않은 게 맞다.  

아내하고 잡은 고기가 12마리를 잡았다.  

 아직 우리가 예약한 시간은 남아 있었으나  

선주가 본인은 재미가 없어서일까 이 정도면  

세 사람 충분히 회하고 매운탕하고 먹을 수  

있다면서 그만 가자했다.  

 시간이 아직 남아었었지만, 선주가 가자고  

하는 바람에 그만 두었다.  

 우리를 떼어놓고 도망이라도 가버리면  

수영이라도 해서 와야했다.  

 배타고 낚시를 한 것에 의미를 두기로 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니 선원들이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잡은 고기를 저문식당으로 가서 요리를  

부탁했다.  

 잠시 후 생서 튀김이 나오고 곧 이어서  

회도 한 접시가 나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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