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닮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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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23-11-24 16:57 조회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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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상견례만 아니면 잠시 가서 치료를 해줬겠지만 자리가 자리인 만큼 지압원으로
갈 수가 없었다.
다음 날 슬로우 비디오처럼 겨우 걸어 온 그녀를 치료해 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팝송을 인터넷 블로그에서 즐겨찾기를 해주는 성의도 보였고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도움을 주었고 또한 도움을 줄려는 의욕도
보였다.
그 이후 한동안 연락이 안 되다 겨우 연결 되어서 물어보니 공부한 시험에
합격을 했다는 거였다.
그리고 오빠가 결혼하는 바람에 연락이 늦었다고 했다.
조만간에 찾아오겠다는 말에 나는 내 이름을 부르는 줄 알고 놀랐다고,
오랫만에 발동된 내 유머감각을 드러냈다.
그녀는 그 말에 썰렁 그 자체라며 웃었다.
그녀는 자신이 전지현이라고 칭하는데 글쎄 볼 수 없으니 알 수는 없지만
마음 만큼은 어찌되었던 전지현 못지않게 아름답다는 것 만
큼은 내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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