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일본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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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24-11-05 09:54 조회1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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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돈은 만 엔
점심을 먹은 후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타워로 이동해서
올라가 보니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었다.
나는 일본 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 가던지
보는 관광은 크게 흥미를 느낄 수가 없다.
타워를 한 바퀴 돈 후 지상으로 내려와
기념품 가게와 다른 상점 여러 곳을 돌아보았다.
처음 일본 여행이니만큼 기념품 하나 사자고 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기념품 가게에 들렀다.
그 상점 주인은 제일교포여서 그런지 한국말을 잘하였다.
우리가 사려던 물건을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기념품을 구입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우리가 구입한 금액이 4천 엔이었다.
일본가기 전 엔화를 약간 준비를 하고간 천 엔 지폐 넉 장을 내밀자
돈을 받았던 주인은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아, 손님! 사천 엔이
아니고 만3 천 엔이네요."라며
주인은 돈을 잘못 주었다며 만 엔을 돌려주며 담부터는 정확히
확인한 후 지불하라는 당부에 말도 잊지 않았다.
내심 고마운 마음에 "땡큐!"라고 연거푸 인사를 했다.
신정화씨는 시간이 지나도 우리가 오지 않는 것을 알고
기념품 상점까지 찾으러 와서 함께 버스로 돌아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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