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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의 신발은 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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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22-07-11 16:51 조회4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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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객님은 하와이로 이민가서 살면서 아들보러 

부산에 왔다가 나와 인연이 되었다.

첫날에는 예약한 후 아들하고 함께 방문하였고

그 이후로는 혼자서 치료를 하러 왔었다.

치료를 하면서 미국생활을 물어 보았다.

나는 미국 지하철이 궁금하여 어떠한가를 물어보았다.

미국은 지하철 역에 화장실이 없다고 했다.

부산 지하철은 깨끗하기도 하지만 화장실이

정말로 잘되어 있다고 했다.

지하철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인데

공동 화장실이 없으면 볼 일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

그것은 어떻게 하든지 간에 각자가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본인이 집에서 해결하던지 아니면 중간에 내려서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데 여기에 와서 보니 화장실이 너무너무

잘되어 있다고 칭찬이 대단하였다.

손님이 이민 갈 적에는 부산이 정말 못 살았는데

부산 경제가 많이 발전되어 있는 것을 보고

새삼 자랑스러워했다

여기에서는 코크고 대머리인 사람보고는 정력이 쎄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도 그 말이 통하는가를 물었다.

미국 속설에는 대머리 보다 발 큰사람을 정력이 좋은 사람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손님은 미국 속설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어느 부자집 사모님이 한날은 차를 타고 길을 가고 있었다.

노숙자들이 길에 누워 있었는데 그 중 한 노숙자가

큰 신발을 신고 있는 노숙자가 있었다.

발 큰 노숙자를 데리고 집으로 온 사모님은

기대가 대단하여 흥분되어 있었는데 밤이 되어

사모님은 드디어 잠자리에 들었다.

그 노숙자는 생각보다 영 형편이 없었던지라

사모님은 노숙자에게 신발이 큰데 이거 왜 이러냐고 물었더니

그 노숙자가 왈, 자기가 맨발로 있으니 지나가던

차에서 신발을 던져 주어서 큰 신발을 신은 것 뿐이고

자기는 원래 발 큰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한다.

그 말에 우리는 웃으면서 내가 미국 가면 제법

인기가 있겠습니까 하며 발을 보여 주었더니 원장님은

발보다 지압으로 승부를 해야지, 그 정도 발로는 어림도 없다고

하면서 혹시 미국 갈 일 있으면 신발을 큰 것 신고

올 것을 귀 뜸해 주었다.

미국에 가서 인기가 있을 려면 발을 키워야 하는데

무슨 수로 발을 키우지

~ 벌써부터 고민되네 흐 흐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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