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위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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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22-04-01 14:27 조회5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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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내가 태워 주었는데 저 쌤은 복제인간인가.’ 생각하며
또 다시 내게로 와
“쌤! 아까 집에 안 갔어요?”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아까 그 차는 나비콜이어서 다시 왔다고 했다.
다음날 아침 출근길에 대박 식당으로 간 나는
"차를 태워줄려면 똑바로 보고 태워줘야지,
나비를 태워주면 어떻게 하노!"
“쌤, 밤이라 보니 자비 표시 같아서 태웠다.”고 한다.
“참말이가? 평소에 내가 대박 식당에 와서 기를 채운다고
쌤도 한 번 골탕 먹어봐라하고
일부로 태운것은 아니겠지??"
“쌤, 내가 성질이 양같이 순해서 탈이지.”
“뭣이! 양같이 순하다고?
내가 보기에는 화산 폭발로 불기둥이 솟는 성격같은데."
“밤이라 나빈지, 자빈지 잘못 본 것이지,
쌤 만나고 나서 이상하게 내 눈이 점점 잘 안보이네..
혹시, 쌤한테 전염되어서 잘 안 보이는 것 아닐까?”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를!!
글쎄, 내 생각으로는 음식을 골고루 안 먹어서
영양실조로 인하여 잘 안 보이는 게 아닐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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