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22-03-25 13:46 조회59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앞, 뒤, 옆집에 사는 멍순이들을 억지로 데리고 와서
술 퍼 마시고 안고 춤추며 음주가무를 밤낮없이
개판으로 즐기다가 결국은 멍멍이 나라에서 몽둥이로 죽도록 맞고
쫓겨 나는구만 쫓겨나.”
“도사님, 정말 제 과거 운명이 맞습니까?
“그럼, 그럼 내 점꽤는 실수가 없어.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자네는 좀 거시기 했는데
차마 말을 못하였어. 자네는 참 운이 좋았어.
그 당시 나한테 걸렸으면 남아나지를 못했겠지.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야. 몽둥이가 약. 킬 킬 킬
자네는 아무튼 과거에 지은 죄가 많아서 좋은 일 많이 하고
착하게 살아가야 해.
그래야 다시 멍멍이 나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지.
안 그러면 우주를 떠돌다가 그 미친놈 김정은이가 쏘아대는
미사일 피한다고 개발에 땀 좀 날 것이야.”
“도사님! 내 운명이 맞습니까?”
“그럼, 그럼, 와~ 오늘 시간 너무 많이 흘러서
대순이한테 밀린 외상값주고 남는 돈은 특별 추어탕
한 그릇 먹어야 겠어.”
“도사님, 정말 제 운명 맞습니까?”
“아니, 내 운명도 모르는데 자네 운명을 내가 어떻게 알아.”
“뭐, 뭐이라, 선그라스 도사님은 순 엉터리야.
그러면 내 복채 돌려줘야지.”
“응, 내 사전에 환불은 없어.
바지자락 잡지 말고 빨리 놔.
삼 일을 못 먹었더니 대박식당으로 빨리 가야 겠어.” 킬 킬 킬
“도사님~ 같이 가요!~ 도사님!~”
맙소사. 내 팔자는 왜 엉망진창일까.
개 팔자는 상팔자라는데
과거의 화려한 영광은 언제쯤 오려나.. 흐 흐 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