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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원이 오만 원으로 둔갑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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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23-05-25 09:34 조회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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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치료 요금을 받을 때도 요금을 주는대로 받거나

아니면 티켓장수만 확인하는 정도다.

 물론 세워 두고 돈을 확인도 할 수도 있지만 믿음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출장을 가서 수표도 여러 번 받아왔다.

 그래도 아직 한번도 사고 난 수표가 없었다.

출장가면은 처음 만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더욱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오는 곳이니 가끔은 실망시키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다.

 어느날 손님 한사람이 내원했다.

 주고 간돈을 확인해 보니 한 장이 맞지 않았다.

 그래서 몇 번이나 확인해보니 그 돈은 오천원이었다.

 그는 다음날도 왔다.

 그래도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그날도 한 장은 오천원 지폐를 주고 가버렸다.

 다음 날에도 왔었는데 그날은 정상적인 요금을 주었다.

 그 뒤로 올 때마다 약간의 간식도 가져왔다.

 나는 그 사실을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 간식을 나를 속인데 대한 사과의 마음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장시간 다녔는데 그 이후로는 정상적인 요금을 주었고

자기가 목표한데로 몸도 완치되어서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오만 원이 나오고 난 뒤로 최초로 피해자가 된 일이 일어났다.

 어느 중년의 손님이 치료 후 요금을 주고 갔다.

 그는 분명히 돈을 주고 갔는데 가고 나서 그 돈을 확인해

보니 신권 오만 원의 길이가 만원보다 더 작았다.

 그래서 만원하고 맞추어 보아도 이상하게도 만원보다도

오만원이 작아서, 오천 원하고 맞추어 보니 길이가 그제서야 맞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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