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게임을 하던 아이 하나가 쓰러져 있었어요. 깜짝 놀란 지혁이는 그 아이에게 달려가려고 했어요. 그 때 꿈나루가 나타났어요.
"괜찮아, 내가 살려볼게." 꿈나루는 지혁이에게 생긋 웃으며 말했어요. 꿈나루는 쓰러진 아이에게 다가갔어요. 그리고 그 아이를 안고서 밖 으로 나갔어요.
'꿈나루가 쓰러진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려나 봐.' 지혁이는 안심했어요. 그리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어요. 다시 며칠이 흘렀어요. 지혁이는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문득 궁금해졌어요.
'그 아이는 괜찮아졌을까? 돌아왔는지 궁금한걸.'
자리로 돌아온 지혁이가 게임하는 아이들을 살펴보았어 요. 그런데 그 아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대신 못 보 던 아이가 그 자리에 앉아 있었어요. 지혁이는 자리에 앉 아 곰곰이 생각했어요.
'아직 더 쉬어야 하는 걸까? 아니면 집으로 돌아간 걸 까? 에이, 잘 있겠지.' 잠시 고민하던 지혁이는 마우스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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