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루를 실제로 볼 수 있다니 신났어요. 지혁이의 기쁜 마음을 눈치챘는지 꿈나루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 했어요.
"이렇게 실제로 만나게 돼서 반가워. 오늘은 지혁이 너 를 초대하려고 온 거야." "나를 초대한다고?" "응, 너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가 이곳에 있는 건 너 무 안타깝고 아까운 일이지. 그래서 내가 살고 있는 '별가 람 왕국'으로 초대하려고 해."
"별가람 왕국이라니?" "별가람 왕국은 정말 멋진 곳이야. 하루 종일 게임만 할 수 있는 게임 왕국이지. 별가람 왕국은 말이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혼나는 일도 없고, 숙제도, 시험도 없는 신나는 게임 왕국 이라고!"
"정맗 게임만 하면서 지낼 수 있단 말이야?" 지혁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어요. 그런 멋진 곳이 있다니! 지혁이는 별가람 왕국에 대해서 처음 들었거든요. 꿈나루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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