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혁아! 지금이야!" 친구가 지혁이에게 공을 넘겼어요. 지혁이는 얼른 공을 받아 골대를 향해 힘차게 찼어요.
"와아아!" "골인!" "지혁이가 공을 넣었어!"
지혁이가 찬 공이 시원하게 골대로 들어갔어요. 친구들 이 모두 달려와서 지혁이를 둘러쌌어요. 지혁이는 만세를 부르며 친구들과 함께 기뻐했어요.
"지혁이가 요즘 몰라보게 달라졌네! 무슨일이 있었니?" 담임선생님이 지혁이에게 물으셨어요. "선생님, 저 이제 컴퓨터 게임은 안 하기로 했어요." "어머나, 정말이니?" "네. 게임을 그만두고 나니까 잠도 잘 오고, 머리가 맑아 져서 수업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도 잘 돼 요. 그리고 바른 자세로 앉으니까 더 이상 허리가 아프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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