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 괴물왕국<제3화> 사라지는 아이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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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06 09:27 조회8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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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번처럼 또 누군가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어
요. 지혁이는 칸막이 너머로 고개를 내밀었어요. 허리가 S
자로 심하게 휘어진 아이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어요.
'허리의 휜 모양이 꼭 측만증 괴물 같네.'
잠시 후 꿈나루가 나타났어요. 그런데 그 아이에게 다가
가는 꿈나루가 씩 웃고 있는 것이 보였어요. 지혁이는 이
상하게도 그 웃음이 자꾸 마음에 걸렸어요. 그 때 꿈나루
가 고개를 휙 들었어요. 지혁이는 자신도 모르게 칸막이
뒤로 얼른 숨었어요.
꿈나루가 그 아이를 안고 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렸어
요. 지혁이는 칸막이 옆으로 살며시 고개를 내밀어 그 모
습을 지켜보았어요.
'뭔가 이상해........ 쫓아가 볼까?'
지혁이가 망설이는 사이, 꿈나루는 벌써 보이지도 않을
만큼 멀리 가 버렸어요. 더 늦으면 아예 쫓아가지 못할 것
같았어요. 지혁이는 마음을 굳혔어요. 그리고 자리에서 일
어나 꿈나루가 사라진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겼
어요.
요. 지혁이는 칸막이 너머로 고개를 내밀었어요. 허리가 S
자로 심하게 휘어진 아이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어요.
'허리의 휜 모양이 꼭 측만증 괴물 같네.'
잠시 후 꿈나루가 나타났어요. 그런데 그 아이에게 다가
가는 꿈나루가 씩 웃고 있는 것이 보였어요. 지혁이는 이
상하게도 그 웃음이 자꾸 마음에 걸렸어요. 그 때 꿈나루
가 고개를 휙 들었어요. 지혁이는 자신도 모르게 칸막이
뒤로 얼른 숨었어요.
꿈나루가 그 아이를 안고 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렸어
요. 지혁이는 칸막이 옆으로 살며시 고개를 내밀어 그 모
습을 지켜보았어요.
'뭔가 이상해........ 쫓아가 볼까?'
지혁이가 망설이는 사이, 꿈나루는 벌써 보이지도 않을
만큼 멀리 가 버렸어요. 더 늦으면 아예 쫓아가지 못할 것
같았어요. 지혁이는 마음을 굳혔어요. 그리고 자리에서 일
어나 꿈나루가 사라진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겼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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