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탈출 대작전<제 5화>뚱보 탈출 대작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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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8-11-22 16:14 조회9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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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는 민지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친구가 되겠다고 다 짐했어요. "뚱뚱한 게 나쁘다는 게 아니야. 우리 딸 건강을 위해서 조금만 살을 빼라는 거지. 그러니까 너무 무리하지 마. 알 았지?" "네!" "아빠도 도와줄게. 운동은 아빠랑 같이 하자." "헤헤헤, 네!" 아침마다 밥을 안 먹겠다며 엄마와 옥신각신하던 수정이 의 모습은 이제 더 이사 볼 수 없었어요. 수정이네 가족은 모처럼 만에 평화롭고 행복한 아침을 맞았어요. 그리고 다음 날, 수정이는 콧노래를 부르며 학교로 향했 어요.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늘 자신을 놀리던 같은 반 남자아이가 수정이를 놀리기 시작했어요. "어이, 뚱땡이! 최뚱땡, 돼지 안녕!" "야! 너 친구한테 그게 뭐 하는 짓이야!" 어느새 나타난 민지가 환난 얼굴로 쏘아붙였어요. 수정 이는 꿈속 여행에서 보았던 민지가 떠올라 더 반갑고 기뻤 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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