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탈출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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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건강동화 추천) ② 뚱보 탈출 대작전 - 비만편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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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2-05-15 18:29 조회1,6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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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박펄의 소소한 일상☆ | 호박펄
원문 http://blog.naver.com/pum0823/20155742402




(어린이건강동화 추천) ② 뚱보 탈출 대작전 - 비만편


 조만호 선생님의 두번째 어린이 건강동화 비만편 뚱보 탈출 대작전에 대한 서평을 시작할께요.


 개인적으로.. 사실은.. 정말루.. 읽고 싶지 않았어요... 왜냐믄.. 저도 어렸을 때 통통족이었거든요~


 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할 정도로 심한편은 아니었지만 남들은 귀엽다고 공개하는 어릴때 사진... 

 저는 절대루 공개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싫어한답니다^^;;;; 

 그 정도로 예쁘지 않은 통통족이었기 때문에 웬지 제 이야기를 보게 될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두 들추고 싶지 않은 아픈 과거일수록 꼭 제가 봐야할 도서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공부는 못한다고 감추는 것 보다 오히려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등의 

드러내는 노력을 해야 내가 정말 어떤 점이 잘못했는지를 알고, 반성하고 고쳐나갈 수 있겠죠. 

 지금도 저는 날씬한 편은 절대로 아니구요~ 

 보통 체격.. 혹은 약간 통통한 체격이기에 비록 어린이 동화지만 뚱보 탈출 대작전을 보면서 좋은 정보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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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건강동화 추천) ② 뚱보 탈출 대작전 - 비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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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의원에서 치료해주는 병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물론 저처럼 실제로 아토피 질환 같은 피부질환을 치료하거나, 

 호흡기질환을 치료하는 경우도 많지만 요즘은 한의원에서도 다이어트는 꼭 다루더라구요. 

 그만큼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면서 문제가 되는 질병이 비만이라고 해요. 

 그런데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비만은 절대로 선척적인거나 유전인자와 관계있는 질병이 아니랍니다. 

 환경이나 식습관, 생활태도가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조만호 선생님의 어린이 건강동화 추천 비만편, 뚱보 탈출 대작전에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태도를 통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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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초등학교 3학년 5반 체육시간입니다. 

 피구시합을 하는 데 31명의 반 친구들이 두 팀으로 나뉘니 한 명이 남았어요. 

 남은 아이의 이름은 최수정. 학급에서 가장 뚱뚱한 친구예요. 

 반 친구들은 수정이가 자기편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고 싫어했어요. 

 수정이는 고개를 숙인 채 울먹이기 시작했지요. 

 그러자 언제나 수정이의 편을 들어주는 민지가 나서서 함께 같은 편을 하자고 합니다. 

 민지는 얼굴도 예쁘고, 날씬하고, 공부도 잘 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친구랍니다. 

 민지가 수정이의 손을 잡아 끌자 다른 아이들은 더 이상 아무말도 못했고 수정이는 민지가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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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는 민지를 위해 열심히 달려서 잘 하고 싶었지만 갑자기 무릎이 아파왔고, 

 잠시 머뭇거린 사이에 퍽! 하고 등에 공을 맞았답니다. 

 그러자 친구들은 여기저기서 수정이를 탓하며 수근거렸어요. 

 민지는 친구들을 나무라며 수정이를 일으켜 주었어요. 

 수정이는 이름대신 최뚱땡, 돼지, 뚱보로 불렸고 심한경우 여자친구들도 수정이를 놀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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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 자신도 살을 빼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일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지요. 

 친구들의 놀림에 쓸쓸하게 교실로 들어가는 수정이의 손을 민지가 꼭 잡으며... 

 아이들이 놀리는 것이 마음 아파도 신경쓰지 말라고 위로해 주었어요. 

 수정이는 민지에게 그런 놀림을 받아본 적이 없으니 그런 위로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지요. 

 그러자 민지가 자신도 2학년때까지 뚱뚱해서 놀림도 당했었다고 비밀이야기를 꺼냈답니다.  

그래서 수정이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지만 살은 꼭 빼야한다고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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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는 놀라면서도 다시 날씬해진 민지를 보며 살을 빼겠다고 약속했지만... 

 하교길에 습관대로 핫도그 하나를 사서 먹으며 집에 왔어요. 

 집에는 늘 그렇듯 부모님 대신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계셨답니다. 수정이네 부모님은 맞벌이시거든요. 

 아주머니는 수정이가 핫도그 먹는 것을 걱정했어요. 

 수정이 엄마는 수정이의 간식을 늘 빼앗았고 수정이는 그것을 너무 싫어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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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의 엄마는 날씬하고 예뻤기 때문에 엄마가 가끔 학교에 오는 날이면 친구들은 수정이를 더 놀리곤 했어요. 

 수정이의 엄마가 아니라는 둥, 하나도 닮지 않았다는 둥, 다리밑에서 주워왔다는 둥.. 

 수정이는 뚱뚱하다고 놀림받는 것도, 날씬한 엄마가 살빼라고 잔소리 하는 것도 모두 스트레스로 받아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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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수정이가 이대로 쭉 뚱뚱하다면 앞으로 왕따를 당할 것을 염려하며 살빼라고 했고... 

 수정이는 잔소리를 늘어놓는 엄마 대신 대부분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도우미아주머니가 계실 때 마음껏 먹자고 생각했어요. 

 오늘은 떡볶이와 군만두를 먹고 싶다고 졸랐답니다. 

아주머니는 걱정을 하면서도 결국 수정이가 원하는 간식을 만들어 주었는데.. 

 간식이 다 되었다고 식탁으로 수정이를 부르자 수정이는 TV 리모컨을 쥔 채 테이블로 간식을 갖다달라고 대답합니다. 

 수정이는 누운 자세로 TV를 보면서 간식을 먹었고... 

 아주머니는 그런 수정이가 점점 더 살이 쪄서 게을러질까봐 걱정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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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의 염려대로 수정이는 점점 게을러져서 예전엔 친구들과 뛰노는 것을 즐겼다면.. 

 요즘은 학교가 끝나면 바로 집으로 와서 간식먹고, TV 보고 뒹굴거리다가 컴퓨터 게임도 하고.. 

 또 간식먹고, 군것질을 하면서 게으른 생활을 반복했어요. 

 먹는양을 줄이려고도 해봤지만 저녁 한 끼 굶었다고 어지럼증을 느껴서 포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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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퇴근하실 때까지 수정이는 2시간이 넘게 컴퓨터 게임을 하고 과자를 3상자나 먹었답니다. 

 엄마가 간식을 먹었냐고 물어봤지만 먹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식탁에는 된장찌개, 김치, 김, 계란말이, 생선구이, 잡곡밥이 놓여있었어요. 

 수정이는 군것질도 했고, 좋아하는 햄이나 소세지가 보이지 않아 입맛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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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깨작대는 수정이를 보며 군것질 한 것을 알아차렸고... 

 수정이는 대체 엄마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해 하면서 혹시 엄마가 마법사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어요. 

 엄마가 밥 먹기 전에는 간식을 먹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나무라자 수정이는 햄이 없어서 그렇다고 투덜댔어요. 

 엄마는 수정이가 걱정돼어 밥을 먹은 후 잔소리를 시작했지요. 

 엄마는 부모가 모두 맞벌이를 하는 바람에 미안해서 수정이가 먹고픈 것을 다 먹게 해준 것이 너무 후회되었답니다. 

 수정이에게 왜 자꾸 군것질을 하냐고 물어보니 수정이는 엄마가 먹지 말라는 것들은 모두 맛있고 

 맛있는 음식이 왜 건강에 나쁜 음식이냐며 불만이 가득한 말투로 울먹이며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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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수정이에게 요즘 무릎이 아픈 것은 살이 쪄서 아픈 것이며... 

 맛있는음식들은 살만 찌고 영양가는 없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자꾸 섭취를 하면 수정이의 몸에 맞지 않게 체중이 너무 늘어서 그렇다고 말해주었어요. 

 엄마가 차려주는 밥,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 같은 것들이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좋은 음식이라구요. 

 그래도 수정이가 쉽게 납득하지 않자 할 수 없이 토요일인 다음날 아빠랑 엄마랑 지압원에 가기로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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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늦잠을 잔 수정이는 부랴부랴 학교에 가면서 엄마가 싸주신 샌드위치와 과자 두 봉지를 가져갔어요. 

 그런데 학교에 도착해보니 아직 20분이나 남았지 뭐예요?? 

 

 친구들은 수정이의 음식이 맛있어 보인다고 어느새 주위로 몰려들어 조금 달라고 말을 했고, 수정이는 잔뜩 얼굴을 찌푸렸어요.
그러자 친구들은 음식을 주기 싫다는 것이라고 수군거리고 놀리기 시작했고 수정이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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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다시 민지가 수정이를 감싸주었는데 이번엔 친구들이 왜 수정이를 감싸는 것이냐고.. 

 수정이는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인데 불쌍해서 감싸주는 것이냐고 따졌답니다. 

 옆에서 민지와 아이들의 대화를 듣던 수정이는 민지를 향해 "앞으로 내편 들지마" 라고 소리쳤어요. 

 민지가 당황하자 "난 불쌍하지 않아. 너는 날 바로로 만들었어. 난 바보가 아니야!"라고 소리쳤답니다. 

 화가 난 수정이는 곧장 달려나왔어요. 그러자 민지가 쫓아와서 소곤고손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민지도 뚱뚱해서 놀림을 당했을 때 친하게 지내던 단짝이 민지와 다니면 함께 놀려댄다며 민지를 모른척 했대요. 

 그래서 민지는 단지 뚱뚱하다는 이유로 놀림을 당하는 현실이 싫어서 

 반드시 살을 빼서 모두에게 보여주겠다고 결심했다고 해요. 

 민지의 이야기를 들은 수정이는 자신도 살을 빼겠다고 다짐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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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난 후 수정이네 가족은 약손지압원에 들어갔어요. 

 수정이는 약손지압원의 원장님께서 할아버지도 아닌데 만화에 나올법한 지팡이를 들고 있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수정이의 부모님은 원장선생님과 수정이의 상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야기를 들은 원장님은 수정이에게 살 빼는 것이 싫으냐고 물어봤고... 

 수정이는 좋아하는 것들을 못 먹게 되어 싫다고 대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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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선생님은 정상적인 몸무게보다 너무 많이 나가는 것을 비만이라고 하는데.... 

 비만이 되면 여러가지 안 좋은 병에 걸리기 때문에 부모님이 살빼라고 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수정이 부모님께 소아비만이 되면 무릎이 아프거나 몸이 둔해지는 것 외에도.. 

 변비에 걸리고, 심하면 소아당뇨에 걸릴 수도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성인당뇨도 위험하지만 소아당뇨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고 말이죠. 

 소아당뇨에 걸리면 체지방이 늘어나고, 체지방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막기 때문에 키도 안 크게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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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덜컥 난 수정이가 울자 원장선생님은 지금 당장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계속 부모님 말씀을 듣지 않고 지금처럼 나태하게 지낼 경우 그렇다고 충고하셨죠. 

 지압원에 다녀온 후부터 수정이는 조금씩 달라졌어요. 

 하교하자마자 바로 간식을 먹지도 않았고, 엄마가 차려주시는 저녁밥도 잘 먹었어요. 

 수정이는 반찬투정 없이 저녁식사를 한 후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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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눈이 부셨어요. 

 수정이는 분명 자기 방 침대에서 잠이 들었는데 지금은 처음 보는 곳에 가 있었지요. 

 세상은 온통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가득했고 뱅글뱅글 돌아가는 회오리가 구름처럼 수놓고 있었어요. 

 수정이가 회오리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지압원 원장님이 보였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들고 계시던 이상한 지팡이의 머리 부분이 움직이더니 용용이라는 귀여운 용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여기는 수정이의 꿈속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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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어서 지압원 원장님과 용용이가 수정이 꿈속에 들어왔대요. 

 원장님과 용용이와 수정이는 용용이가 만든 커다란 검은 구멍속으로 들어갔어요. 

 그 곳엔 한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바로 소아당뇨에 걸린 현우였지요. 

 현우는 물을 엄청 많이 마시더니 배에 작은 주사를 놓았어요. 

 수정이는 깜짝 놀라 현우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소아당뇨라 그렇고, 

 소아당뇨에 걸리면 매일 주사를 맞지 않으면 위험하니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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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원 원장님은 무서워하는 수정이를 데리고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가셨어요. 

 그 곳엔 1년전의 뚱뚱한 민지가 지금의 수정이처럼 살찌는 음식,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만 좋아하는 아이로 모습을 나타냈어요. 그리고 수정이처럼 무릎을 아파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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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민지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있었고, 그 중 민지가 말했던 가장 친한 친구 아영이라는 아이가 

 민지가 뚱뚱하기 때문에 친구들이 자신까지 놀린다면서 더 이상 친구가 되어주지 못 한다고 말하는 장면도 보였어요. 

 민지는 충격이 컸는지 아영이 앞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렸지요. 

 어느새 장소가 바뀌더니 민지가 뚱뚱한 몸으로 힘껏 달리기를 하고, 줄넘기를 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자전거를 타니 살이 조금씩 빠지는 모습이 보였어요. 

 민지네 밥상도 보았는데 수정이네 엄마가 차려주시는 밥상처럼 민지가 싫어하는 음식이 가득했지요. 

 그래도 민지는 나물과 함께 밥을 맛있게 먹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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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는 먹고 싶은 음식들 앞에서 꾹 참는 모습도 보였고 

 마지막으로 수정이가 지켜본 민지의 모습은 지금처럼 활발하고 날씬하고 건강하고 예쁜 모습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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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는 진심으로 민지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자 원장선생님과 용용이가 왜 꿈속으로 왔는지 알겠냐고 물었고.... 

 수정이는 자신도 민지처럼 노력하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꿈에서 깨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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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는 부모님께 살도 빼고 간식도 먹지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수정이의 부모님은 너무 기뻤답니다. 

 학교에 가니 친구들이 수정이를 놀렸고, 역시나 민지가 나타나 화난 얼굴로 쏘아붙였지만 

 수정이는 괜찮다며 모델이 될 정도로 살 뺄 것이라고 민지에게 말했어요. 

 수정이는 민지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친구가 되고 싶었거든요. 

 수정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날씬하고 건강해졌어요. 

 아침에는 아빠와 조깅을 했고, 엄마가 차려주시는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학교 수업이 끝나면 민지와 운동장을 달렸답니다. 

모델처럼 날씬한 몸이 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수정이는 꿈이 있으니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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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인적으로 울 아들에게 꼭 읽혀주고 싶은 책이예요. 

 어려서부터 우량아 소리를 들을만큼 덩치가 컸었는데 다행히 아빠 닮아 또래보다 키가 커졌거든요.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요즘의 아들은 먹을 것을 무척 밝히고, 작년에 비해 많이 게을러졌어요. 

 물론 아들은 군것질 거리 대신 워낙에 밥을 좋아라 하지만 뭐든지 지나치면 좋을 것이 없죠. 

 소아비만이 소아당뇨로 이어지게 되면 성장장애, 손가락 관절 장애, 뇌파 이상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무서운 소아당뇨에 걸리지 않으려면 적당한 식사량을 지키고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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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의 어린이에게는 성장호르몬이 흐르고 있어요. 

 이 성장호르몬이 키를 크게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성장호르몬은 몸송의 지방을 연소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대요. 

 그런데 뚱뚱한 어린이는 체지방이 늘어나고 이 체지방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답니다. 

 그래서 키가 크는 것에도 문제가 생기고, 지방연소가 되지 않으니 지방이 넘치겠죠. 

 이렇게 지방이 넘치면 '성조숙증'이 오는데 성조숙증이 오면 몸만 너무 빨리 어른이 되는 것을 말한답니다. 

 이렇게 체형도 불균형해지고... 또 뚱뚱해지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운도 없고, 우울해지고, 매사에 소극적이 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답니다. 

 그러니 엄마표 건강한 식단을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좋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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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속 숨겨진 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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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의 모양과 건강> 

 <어린이건강동화 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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