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탈출 대작전
HOME  >  동화책 출판  >  뚱보 탈출 대작전
뚱보 탈출 대작전

뚱보 탈출 대작전<제 2화> 건강에 좋은 음식 건강에 나쁜 음식...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8-12-26 13:54 조회1,151회 댓글0건

본문

b7b1b80e52e16b2e92613bd95c378327_1638514763_8504.JPG


 딩동! 딩동!

 엄마가 오신 게 분명했어요. 시계를 보니 저녁 6시 30분
수정이는 2시간이 넘게 게임을 했어요. 그리고 키보드
옆에는 부스러기만 남아 있는 과자 상자 세 개가 놓여 있
었어요. 수정이는 과자 상자를 급히 휴지통에 구겨 넣은
뒤 거실로 나왔어요.

 "엄마, 다녀오셨어요!"
 "그래, 우리 수정이 오늘은 간식 안 먹었겠지?"
 "응? 으응."

b7b1b80e52e16b2e92613bd95c378327_1638514809_3431.JPG



 수정이는 대답을 하면서 아줌마의 눈치를 살폈어요. 아
줌마는 수정이의 마음을 알아차리셨는지 수정이를 보며
한쪽 눈을 찡긋 감으시고는 살짝 미소를 지으셨어요.

 "수정아, 저녁 먹자!"
 "네."

 수정이는 엄마와 둘이 식탁 앞에 앉았어요. 된장찌개와 김
치, 햄, 계란말이, 생선구이 그리고 잡곡밥이 전부였어요.
 수정이가 좋아하는 햄이나 소세지는 보이지 않았어요. 게
다가 군것질 했기 때문에 입맛도 없었어요.

"아빠는 오늘 늦어신다고 전화왔어. 엄마랑 먼저 먹자."
"응."

 할 수 없이 숟가락을 들긴 했지만, 수정이는 별로 먹고
싶지 않았어요.

 "수정아, 너 또 군것질했구나?"
 "응? 아, 그게 그러니까......"

 엄마는 대체 수정이가 군것질한 것을 어떻게 아신 걸
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명 조만호 약손지압원   |  대표명 조만호  |  사업자등록번호 432-90-00343 신한은행 110-497-595635  
TEL 051)805-1237 / FAX 051)805-9633 / 010-6337-9675  |  ADD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 134
E-mail manhoooo@hanmail.net  |   Copyrightsⓒ2021 조만호지압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