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동화 시리즈] 뚱보탈출 대작전 (2. 비만 편) 책리뷰

축복속에서,, | 아인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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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편 비만편입니다..

 요즘은 성인비만보다 아동비만이 더욱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인스턴트 먹거리가 많고 직장맘이 많다보니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게 몸에 안좋은 먹거리들뿐이겠죠,,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소아비만,,,

저도 두 아이를 키우면서 걱정안할수가 없더라구요,,,

단순히  "몸에 안좋으니 먹지말자!!!"는 이야기보다,,

한편의 동화로 꾸며진 뚱보탈출대작전,,,

어찌보면 우리 어른들도 어릴때 이런 이야기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어요,,,

아이들은,, 교과서를 배우다가도 '뚱보,돼지,못생긴,,,'이란 단어만 나와도

반에 있는 친구들중 해당되는 친구를 지목해서 놀리곤 한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쉽게 상처받고 학교가기 싫다고도 하고,,심지어 '왕따'란 이야기까지 나오잖아요~

이 책의 주인공인 수정이 역시 맞벌이 부모님과 지내며

인스턴트음식에 길들여져 뚱뚱한 아이인데요,,

아이들의 놀림에 상처받고 슬퍼하고,,

또 무리한 체중때문에 건강의 위협까지 받고있었어요.

지압원선생님과 용용이의 도움으로 건강을 지켜야한다는걸 배우고,,

또 건강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게 되는 줄거리가 참 솔직하고 순수해서

 편하게 읽어내려가게 되더군요,,

아이들이 쉽게 접하는 음식들에 대한 칼로리를 보며,,

어른인 저도 조금은 뜨끔해지기도 했어요~^^;;;

어린이가 하루 섭취해야하는 열량은 1800~2200칼로리라고 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또한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