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 참 즐거워 보이지 않아? 켈켈켈." "너도 저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빠하하하!"
알따와 빠끄미가 의기양양하게 말했어요. 하지만 현서 는 코웃음을 치며 속으로 생각했어요.
'흥, 바보같이 해롱거리고 있는 모습이 뭐가 즐거워 보 인다는 거야?"
알따와 빠끄미는 현서의 표정을 살피고는 또 다른 곳으 로 현서를 이끌었어요. 이번에 멈춘 곳은 계속해서 웃고 있는 아이의 앞이었어요. 아이는 배를 붙잡고 쉬지 않고 깔깔깔 웃고 있었어요.
"재도 즐거운 일이 있는게 아니라 술을 마셔서 저렇게 웃고 잇는 거야?" "물론이지! 빠하하하!" "술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즐거워지는지 이제 알 겠어? 켈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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