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따와 빠끄미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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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따와 빠끄미는 싫어!

(어린이건강동화 추천) ④ 알따와 빠끄미는 싫어 - 흡연과 알코올 중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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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2-07-09 16:49 조회1,4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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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박펄의 소소한 일상☆ | 호박펄
원문http://pum0823.blog.me/20161647472



(어린이건강동화 추천) ④ 알따와빠끄미는싫어 - 흡연과 알코올 중독편 


호박펄입니다.


오늘은 조만호선생님의 건강동화를 읽어드릴께요.

아.. 이 동화책은 우리 아이들보다 우리 신랑이 좀 정독해 주었으면 하는 책인데...

책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인지 알 것 같으니 일부러 보라고 줘도 안 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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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건강동화 추천) ④ 알따와빠끄미는싫어 - 흡연과 알코올 중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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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는 친구들과 학교 수업 후 신나게 놀다가 집으고 귀가했어요.

냉장고를 열어 목이 마르다고 엄마가 끓여 둔 보리차를 마셨는데

벌컥벌컥 한컵이 넘는 양을 마셨더니 맛도 이상하고 냄새도 고약했어요.

현서는 숨을 참고 평소 마시던 물병을 꺼내어 진짜 보리차를 마셔어요.

하지만 입 안에는 처음에 마셨던 이상한 물맛이 계속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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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는 눈앞이 뱅글뱅글 돌고, 기분이 이상하고 어지러웠어요.

갑자기 속도 메스꺼워서 화장실로 달려갔지요.

현서는 엄마를 찾았지만 볼일이 길어지는 엄마는 아직 돌아오시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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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는 엄마에게 전화하러 가는데 갑자기 바닥이 꿈틀거리며 다가오는 것 같았어요.

현서는 얼른 팔을 뻗어 바닥을 짚었는데 손목을 삔 것 같았어요.

현서는 갑자기 잠이 쏟아져서 스르르 눈을 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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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현서가 눈을 떴을 떈 밖이 이미 깜깜했어요.

엄마는 왜 바닥에 엎드려 자고 있냐고 물어보았고,

현서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일어나려 한 순간 아까 다친 손목이 아파서 비명을 질렀어요.

현서는 보리차인줄 알고 이상한 물을 마셨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것은 아빠 드실 술이라고 하네요.

현서와 엄마는 지압원에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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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는 지압원 원장선생님께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말씀드렸어요.

엄마가 아빠 드리려고 담아두실 술을 물인 줄 알고 마셨는데

마시고 나니까 갑자기 어지러웠다고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고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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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압원 조만호 선생님께선 지압을 해주셨어요.

지압이 끝난 뒤 선생님께서는 잘 참았다고 칭찬을 해주셨고

현서는 문득 궁금해져서 술을 마시면 왜 어지럽고 속이 메스껍냐고 여쭤보았어요.

조만호 선생님께서는 술의 알코올 성분이 뇌로 들어가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알코올이 우리몸의 모든 부분을 조절하고 명령하는 뇌의 몇몇 부분을 둔하게 만들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이 느려지거나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죠.

그래서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난폭해지고 절제력이 떨어진다구요.

그러자 현서는 현서네 아빠는 술드셔도 잘 움직이신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가끔 마시는, 적은 양의 알코올은 우리 몸이 원활하게 해주기도 하고

기분좋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너무 자주 마시거나 많이 마시는 술은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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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이 약해지고, 간이 상하고, 뇌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고 하셨어요.

그 이유는 술을 마시면 뇌의 일부분이 둔해지고 마는데 둔해진 뇌는 일을 잘 못하게 된대요.

일을 잘 못하는 뇌는 약해지고 마는데 자꾸 사용을 안하개 되면 아예 일을 못하게 된다고 하셔요.

그럼 바보가 되는거냐고 현서가 놀랐어요.

그러자 원장선생님은 현서는 모르고 한 번 마신거니까 괜찮지만 어른이 되기 전까지는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셨어요.

아직 한참 더 쑥쑥 자라야 하는 현서의 몸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이죠. 

또, 담배는 어른이 된 후에도 피우지 말라고 하셔어요.

그 이유는 담배에는 몸에 해로운 물질이 굉장히 많이 들어 있어서

담배는 건강을 해치는 일을 많이 한다고 해요.

폐암을 비롯한 다른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심장병, 호흡기 질병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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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는 그렇게 나쁜 담배를 왜 피우는지 이해되지 않았어요.
그러자 원장선생님께서는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라는 성분이 몸으로 정기적으로 들어와 익숙해지면

중독이 되어 담배를 끊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그러자 현서는 어른들은 담배가 나쁘다는 것을 아는데

아예 시작을 안하면 되지 않냐고 물어봤어요.

선생님은 그러니 현서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라며 특히 청소년기에 담배를 피우면 더 안 좋다고 했죠.

담배에는 4,000가지가 넘는 나쁜 물질들이 가득 들어 있는데

암의 원인이 되는 해로운 물질들과 독성 화학물질들이 들어있어 더 안 좋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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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해로운 화학물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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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는 원장선생님과 술과 담배를 멀리하자고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의 도움을 받아 씻고 자려고 자리에 누웠어요.

현서가 오늘은 웬지 피곤하다는 생각을 하며 술을 원망하고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잠이 들려는 찰나 괴상한 웃음소리가 들렸어요.

현서가 놀라서 소리를 지르려는 순간 초록색 술병의 모습을 한 알따가 인사를 건넸어요.

뒤이어 머리 꼭대기에서 빨간불을 깜빡이며 연기를 모락모락 피우던 담배도 인사를 건넸지요.

술병과 담배의 이름은 알따와 빠끄미라고 했어요.

알따와 빠끄미는 현서에게 좋은곳을 소개해 준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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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는 원장선생님과의 약속이 생각나서 따라가지 않겠다고 했어요.

현서의 눈에는 알따와 빠끄미가 당황한 것처럼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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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가 당당하게 따라지 않겠으니 얼른 돌아가라고 당당하게 알따와 빠끄미에게 말했더니
알따와 빠끄미는 현서를 끌고 방 한 구석에 생긴 작은 구멍속으로 끌고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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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따가 빠끄미가 현서에게 불량왕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여기는 어른이 없어서 간섭하는 사람이 없으니 마음껏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셔도 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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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따와 빠끄미가 현서에게 말했어요.

현서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더 멋지게 피울 수 있을 것이고..

술을 마시면 행복한 기분이 들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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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서는 조만호 선생님과의 선생님과의 약속을 생각해내며

자신은 그럴 생각이 없다고 집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했어요.

당황한듯한 알따와 빠끄미는 자기들끼리만 속닥거릴 뿐 아무런 대꾸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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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 떄 현서의 눈앞에 환한 빛이 생기더니 그 빛은 새하얀 날개를 달고 있는 여자아이로 바뀌었어요.

그 여자아이의 이름은 하야미인데 현서를 구출하기 위해 왔다고 해요.

다만 지금은 불량왕국으로 오기 위해 힘을 많이 써서 당장은 어렵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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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현사가 알따와 빠끄미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면 그 마음에 힘을 얻어

현서와 하야미가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어요.

그 마음은 하야미의 우유병에 우유로 채워지게 되는데 우유가 병 가득히 차면 집으로 갈 수 있다고 하네요.

그 후 하야미는 알따와 빠끄미에게 자신이 보이지 않도록 반투명하게 몸을 바꿨어요.

알따와 빠끄미는 현서를 춤추는 아이 앞에 데려갔어요.

현서는 그 친구는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냐고 물어보았고,

알따와 빠끄미는 술을 마셔서 기분이 좋아져서 그렇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현서도 술을 마시면 저렇게 즐거워 질 수 있다고 유혹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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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서는 그 친구의 모습이 바보 같이 헤롱거리는 것 같다며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어요.

그러자 알따와 빠끄미는 이번에는 계속 웃고 있는 아이 앞에 현서를 데려갔어요.

그 아이 앞에는 춤추는 아이보다 더 많은 술병이 굴러다녔어요.

하지만 현서는 술냄새를 맡자 지금도 속이 안 좋아지려고 했어요.

현서가 유혹에 넘어가지 않자 알따와 빠끄미는 허둥거리며 현서를 어디론가 데려갔어요.

순간 하야미가 현서에게 우유병을 보여주었는데 우유가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어요.

현서는 곧 집으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답니다.

그 후로도 현서는 알따와 빠끄미에게 불량왕국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어요.

그리 크지 않은 불량왕국이었는데 생각보다 꽤 많은 아이들이 머물고 있었죠.

현서는 그 아이들에게서 한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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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술을 많이 마신 아이일수록 행동과 생김새가 원숭이와 많이 닮아있다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그 아이들은 하나같이 키가 작았는데 원장 선생님 말씀처럼 술을 마셔서 키가 더 자라지 않는 것 같았어요.

현서는 절대 저 아이들처럼 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고, 하야미는 현서를 믿는다고 했어요.

알따와 빠끄미는 현서가 술에 별 관심이 없자 이번엔 담배피우는 아이들을 만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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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따와 빠끄미는 담배 피우는 아이들이 웬지 멋져 보이지 않냐며

담배를 피우면 남들보다 일찍 어른이 될 수 있다고 꼬쎴어요.

하지만 현서는 그 모습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어요.

알따와 빠끄미를 따라 불량왕국안의 담배피우는 아이들을 만나보니

술마시는 아이들보다 키가 더 작고..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주름이 자글거리고 걸핏하면 기침을 해댔어요.

현서는 더 이상 끌려다니고 싶지 않아 힘들어서 못 다니겠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알따와 빠끄미가 술과 담배를 내밀며 해보라고 했어요.

하지만 현서는 기분 나쁘다는 듯 고개를 팩 돌려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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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가 아무말 하지 않자 알따와 빠끄미는 곧 넘어올 줄 알고 계속 술과 담배를 권했죠.

끈질긴 유혹에 더 참기 힘든 현서는 둘에게 힘껏 외쳤어요.

"싫어 싫다고~ 술, 담배 다 하고 싶지 않아! 원숭이가 되고 싶지 않고,

냄새나고 주름이 자글거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아. 집에 가고 싶어! 집에 갈꺼야! 

현서가 알따와 빠끄미를 노려보자 그 둘이 현서에게 무어라 말하려 했어요.

현서는 다시 외쳤어요.

"나는 어른이 될 때까지 술을 마시지 않을 것이고,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을 해칠만큼 술을 마시지 않을거야.

담배는 어른이 되어서도 피우지 않을거라고! 

현서의 외침이 끝나기 무섭게 하야미 손에 있던 우유병에서 하얀빛이 나왔어요.

알따와 빠끄미는 당황을 했고 어느새 현서만큼 커진 하야미가 의기양양한 얼굴로 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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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미는 현서의 강한 의지 덕분에 우유를 빨리 모을 수 있었다며 유리병을 보여주었어요.

현서는 환한 얼굴로 집에 돌아가자고 했고 하야미는 주문을 외웠어요.

알따와 빠끄미가 다급하게 현서를 불렀지만 현서는 망설이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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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뒤 하야미는 현서에게 주문을 걸어주었어요.

알따와 빠끄미가 다시는 찾아오지 못하는 주문이었죠.

하야미는 어른이 되어서도 지금처럼 술, 담배를 멀리해서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이 되길 기원했고

현서는 하야미에게 밝은 얼굴로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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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뒤 현서네 학교에서는 글짓기 대회가 열렸어요.

현서는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제목을 적었어요.

<알따와 빠끄미는 싫어요!>

현서는 원장선생님께 들었던 이야기와 자신이 불량왕국에서 보고 느낀 점들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술과 담배가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해로운지도 차근차근 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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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보내고 학교에 가니 현서의 글이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어요.

현서는 대표로 반친구들에게 자신의 글을 읽어주게 되었어요.

발표가 끝나자 친구 원진이가 현서에게 그런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현서는 여지껏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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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는 원장선생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해주며

모두 함께 술과 담배를 멀리하여 건강하고 멋있는 어른으로 자라자고 다짐했어요.

친구들이 모두 동의하자 현서는 알따와 빠끄미가 친구들에게도 가까이 오지 못 할것이라고 안심했찌요.

현서는 앞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술과 담배를 멀리하도록 돕겠다고 결심했어요.

창밖의 해가 하야미가 응원의 빛을 보내는 것처럼 환한 빛을 비춰주었답니다. 

이 책은 주인공 현서가 우연한 기회에 술을 접한 후

지압원의 조만호 선생님께 술, 담배가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기본틀을 들은 뒤...

자신의 꿈을 통하여 술과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 스스로 느끼게 되는 내용이예요.

사실 초등학생에게 술, 담배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이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요즘은 워낙 정보가 노출된 시대니까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아무런 정보나 다 흡수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된 지식을 가지고 정보를 아는편이 낫겠다 싶더라구요.

울 신랑이 직접 아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 둘다 교훈을 얻을텐데 말이죠^^;;

 

<어린이건강동화 ⑤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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