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친구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어요. 현서가 친구들에 게 말했어요. "우리 모두 함께 술과 담배를 멀리하자. 그럼 다 같이 건 강하고 멋있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을 거야." "키도 쑥쑥 자라고!"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지도 않고!"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이 되자!"
친구들이 현서의 말을 받아 외쳤어요. 그러고는 모두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어요.
'다행이야. 이러면 알따와 빠끄미가 내 친구들에게 가까 이 오지 못할 거야.'
현서는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안심했어요. 집으로 돌아 온 후에도 친구들이 불량 왕국에 끌려가지는 않을까 걱정 을 많이 했거든요. 현서는 앞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 도 술이나 담배를 멀리하도록 돕겠다고 결심했어요.
'하야미와 한 약속을 꼭 지킬 거야.'
햐야미와 응원의 빛을 보내는 것처럼 창밖의 해가 환한 빛을 비춰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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