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호 창작동화, 초등추천도서 어린이 건강동화
"짜증은 빵점 건강은 백점" - 계백북스
조만호 창작동화 어린이 건강동화 시리즈 다섯권 중 마지막 5권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현지 마지막 권을 읽고 제게 책내용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 중이랍니다.
초등추천도서로 좋은 책이라서 애들이 다 읽고나서는 학급문고에 기증을 하려구요.
이미 4권을 학교에 보냈는데 반 친구들이 재밌게 읽는다고 하더라구요.
건강에 관련된 책이고 딱딱하지 않은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접근한 건강동화라서 아이들도 재밌게 읽더라구요.ㅎㅎ
마지막 5권은 스트레스편으로 <짜증은 빵점 건강은 백점> 이란 동화책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 유아때부터도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참 많아요,.
쪼매난 것이 스트레스 받을 게 뭐 있냐고 어른들은 생각을 하는데 정말이지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무서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아이들의 생활이나 인성 그리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어른들이 잘 살피고 아이들의 맘을 헤아려야 할 거 같아요.
짜증은 빵점 건강은 백점 조만호 창작동화는 신경질 대마왕 정원이의 이야기로 꾸며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정원이 같은 아이들이 많이 있으니
우리 부모들도 이런 부분은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정원이는 친구들 사이에 신경질 대마왕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언제나 신경질에 짜증을 잘 부리고 웃는 모습도 거의 없어서 아이들이 놀려댄답니다.
속이 안좋아서 항상 잘 체하는 정원이는 먹는 것도 잘 먹지 못하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서 늘 배가 아프고
그래서 짜증도 더 많이 내요.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 나고 친구들의 사소한 모습에도 신경질을 부려서 친구들은 항상 정원이를 신경질 대마왕이라고 놀리죠.
그러다가 늘 배가 아프고 소화도 안되고 짜증을 부려서 엄마랑 지압원을 찾게 되죠.
그런 정원이에게도 뜻밖의 이야기를 들어요.
배가 아프고 자주 체하고 그러는 것보다.... 친구들이 신경질대마왕이라고 놀리는 것보다
정원이를 힘들게 하는 것은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지낸다는 것이에요.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때문에 정원이는 할머리랑 살고 있는데
다른 아이들처럼 부모님이랑 함게 살지 않는 것이 스트레스 였나봐요....ㅠㅠ
가끔 그래요..
우린 내 아이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을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ㅠㅠ
아마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부모의 무관심으로 더 깊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른들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일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구요...ㅠㅠ
정원이는 지압원원장님에게 스트레스를 이기고 배가 아프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돌아왔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친구들과 재밌게 뛰어놀고 힘들때는 어른들에게 이야기 하면 좋아질거라고 하는 말을
듣고 말이죠.
그날밤 정원이는
어린이 영화의 주인공인 태양이를 만나요.
태양이는 정원이에게 다른 사람을 돕는 햇살 요원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몇가지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관문이란것이 어렵지 않아요.ㅎㅎ
즐겁게 웃고, 열심히 뛰어놀고 , 그리고 대변을 잘 보면 되는 아주 쉬운 일이었어요.
하지만 정원이가 지금 하나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기도 하죠...
하지만 정원이는 별나래행성 햇살요원 친구들의 덕분에 무사힌 그 관문을 통과 하게 됩니다.
처음엔 웃는 것도 부자연스러웠지만 점점 즐겁게 웃는 것을 알게 되고...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아서 늘 달리기도 잘 못했지만
차츰 아이들과 열심히 뛰어졸게 되구요.
그 덕분에 대변을 보는 것이 힘들었던 정원이는 아주 편하게 대변도 보게 되었답니다
조만호 창작동화 어린이 건강동화 시리즈들은 그림들이 참 재밌어요.
각각의 내용에 맞게 만들어진 캐릭터도 친근하고 아주 귀엽고 재밌게 그려져서 책을 읽는 동안에 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 하하하 웃기도 하구요.ㅎㅎ
이렇게 정원이는 쉽게 햇살용원이 될 수 있었어요..^^
많이 웃고....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고.... 이제 화장실을 잘 가니까 배도 아프지 않구요.
집으로 돌아온.... 정원이의 생활에 변화가 생겼답니다.
먹기싫어하던 반찬들도 잘 먹고, 할머니에게 짜증도 부리지 않고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고 말이죠.
그래서 소화도 잘되고 배도 아프지 않고 짜증이 가득하던 정원이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 피어나게 되었죠...ㅎㅎ
더구나 엄마아빠가 정원이의 맘을 헤아려서 힘들어도 정원이와 함께 살기로 했거든요.
이제 정원이의 스트레스가 거의 해결이 된 것 같죠? ㅎㅎ
이야기가 끝나고는 이렇게 정원이가 스트레스받는 어린이들이나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스트레스에 관련된 정보들도 담고 있어요.
이야기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서 아이들은 스트레스 관련 정보글이지만 동화를 읽듣이 이야기를 듣듣이 읽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이더라구요.
스트레스를 그냥 방치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들도 소개 하고 있는데 이런부분들은 엄마아빠가 꼭 함께 체크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의 이상행동은 아이들이 말하지 못하는 마음속 이야기가 다른 방식으로 표출이 되는 것을 캐치하고
아이의 생활과 아이의 마음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도 제시가 되어서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뭣보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도 중요할 것 같구요.
아이스스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좀더 건강한 생활과 건강을 위한 어린이건강기획동화, 조만호님의 창작동화가 이렇게
5권까지 마무리가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한번씩 읽히면 도움이 될 것 같구요.
가볍게 읽을 수 있고 그림도 재밌고 글밥도 그닥 많지 않아서 아이들도 쉽게 재밌게 읽더라구요.
요즘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아서 아이들 스스로 건강에 대한 자각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다 싶구요.
엄마가 잔소리처럼 하는 이야기보다 책을 통해 아이들이 느끼는 경우도 꽤 많더라구요.
이번에 출간된 어린이 창작동화, 어린이건강동화 덕분에 우리 아이들도 여러가지 건강에 대한 지식도 얻고 생활습관도 바뀌게 되고
즐거운 책읽기였던 것 같습니다.^^
조만호 어린이건강동화
http://blog.naver.com/jmo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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