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까만하늘 하얀마음 3권을 다 읽었어요 ^^
아기가 있다보니 책을 오래 잡고 있을수가 없어서 시간이 제법 걸렸네요 ;
그래도 까만하늘 하얀마음은 내용이 궁금해져서 틈틈이 읽게 되더라구요
2권에서 한쪽눈이 안 보이게 된 만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남은 이야기들이 궁금하시죠 ㅎ
까만하늘 하얀마음 3권은 이런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답니다 ^^
시련이 닥친 만호에게 집이 생기는 행복한 일도 생기구요
또다시 슬픈일도 생긴답니다 .
인생이 그렇듯 좋은일과 나쁜일은 늘 함께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시련속에서도 잘 이겨내고 힘내는 만호가 대단해 보이기도 하구요
눈이 보이지 않아도 만호는 열심히 중국집 일을 배운답니다 ^^
뭐든 성실히 최선을 다하는 만호는 라면장 밑에서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간답니다
사람들이 꺼리는 나환자촌에 배달도 열심히 다니는 만호
모든사람에 대한 차별과 선입견이 없기 때문에
만호가 시련도 이기고 좋은 사람분들과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지낼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같은 입장이었다면 그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만호처럼 할수 있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너무 힘들었을것 같아요
그러나 세상에는 좋은사람들만 있는게 아니겠지요
먼곳으로 아는 사람을 도우러 갔던 만호는 머슴살이를 하면서 도와주고도
도둑누명을 쓰고 쫓겨나게 된답니다 ㅠㅠ
세상에는 정말 별의별 사람이 다있다는 생각의 까만하늘 하얀마음이란 책을 보면서 들더라구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 얼마나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일까요 ~
만호 주위에는 좋은 사람도 너무 많지만 시련에 빠지게 하는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만호는 형님과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면서
다시 중국집에 취직을 하게 된답니다 ^6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살집도 짓게 되요 ~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집을 지으면서 행복해 하는 만호를 보니
저도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
고생을 많이 하던 만호가 이제는 행복해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이때가 만호 인생에서는 행복한 한때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만호네집은 부유하지는 않지만 서로 믿고 의지하는 걸 보니 참 행복해보이더라구요 ^^
정말 세상에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도 해봤답니다.
어떤 시련도 믿음과 사랑으로 헤쳐나갈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들도 까만하늘 하얀마음 책을 읽으면 그런점을 배울수 있을것 같아요
힘들어도 다시 이겨내고 포기하지 않는것 말이죠 ~!
그러나 다시 만호의 인생에는 힘든 고비가 찾아와요
바로 큰형의 죽음이랍니다 ㅠㅠ
살만해지니깐 이런일이 생기고 고생만 하던 큰형의 죽음은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만호와 가족 모두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다시 대식구의 가장이 된 만호는 주위의 도움으로 단무지 장사를 시작하며
힘을내서 일어서기 시작한답니다 ^^
돈도 제법 모으게 되고 중국집도 하나 시작하게 된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