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이 책을 읽고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법을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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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익살스럽게 생긴 이 두친구.
정말 심각한 표정으로 싸우고 있지만.
뒤에 아이를 봐선, 별거 아닌걸로 말다툼을 하는것 같아 너무 귀엽다라는 느낌만 들더라구요..
바이리뷰에서 직접 발송해 해 주신 이 책!!!
너무 재미있을꺼 같아, 어른이면서 어린이 책을 신청해서 봅니다.ㅋ
막상 다 읽고 보니 정말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조만호님의 감동 동화 에세이 !!
조만호?!?!?!? 님이 어떤분이실까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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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이책을 쓰신 조만호 님이세요.
저도 낯설지 않은 이름이..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어요.
[ 어둠속에서 살지만 빛을 주는 조만호 ]
앞이 보이지 않지만,
약손 지압원으로 살고 계시는데,
책까지 쓰시는 작가님이십니다.
엄마~ 이분이 누구야??
라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해주세요!
어둠속에서,
희망을 찾고 감동을 전하는 작가님!!!
이라고요~~ ^0^ | 그럼 이제 이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가 봅니다!!!
만호네 가족그림이예요!!! ㅋㅋ 제일 많이 나온 그림이지요~~
만호네는 6남매입니다.. 엄마와 6형제가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밀향선을 타러 가셔서 오시지 않고 계서서, 어머님이 6남매를 모두 돌보고 있습니다. 그중 만호는 세번째 아들입니다. 위에는 무서운 누나와 아빠같은 형이 있지요!! 그 안에서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만호...
하지만 만호는 노는게 더 좋습니다!!! 그래도, 친구를 위해 대신 넘어질 줄 아는 의리있는 아이! 그 덕에 엉덩이 뼈에 금이가 집에만 있을수 밖에 없어. 누이에게 어쩔수 없이 공부를 배웠지요.. 그 덕에 만호의 임무는~ 아프신 엄마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말동무 해주는걸 맡았어요! 누나는 집안일을 형아는 돈을 벌어왔었구요~~ 그러던 어느날!! 만호네 학교에는 똘망똘망 눈이크고 이쁜 여자 아이 [영은] 이 전학을 옵니다!
하필 새로운 아이는.... 학교에서 제일 개구장이 만호 옆에 앉게 된거죠..ㅋ 다른친구들은 늘 하던데로 영은이도 괴롭혔지만. 의리있는 만호는 영은이가 눈이 나쁜걸 알고~ 의리있는 남자친구가 되어줍니다!!
돈이 많은 영은이는 앞이보이지 않아 소풍을 가지 못하고.
돈이 없어 도시락을 싸지 못해서 소풍을 가지 못하고..ㅠ
그래서, 만호는 영은이의 보디가드가 되어주는 대신,
영은이 어무이가 만호 도시락까지 챙겨주셔서 둘은 소풍을 같이 가지요~~
운동화가 넘넘 갖고 싶었던 만호...
영은이를 잠시 두고 보물찾기를 하던중에.. 그만 영은이와 함께 곤경에 빠지게 됩니다..
웅!! 덩!! 이!!
에 만호가 빠지게 되었지요~
의리있는 영은이!!! 풍덩 빠져 만호에게 자신을 밝고 웅덩이를 빠져나가 선생님을 불로 오라 합니다..
사나이 중에 사나이 만호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요..
그 날 이후... 영은이는 미국으로 떠나버렸습니다. 눈을 고치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 말이죠... 만호는.. 슬퍼서 엄마앞에서 울고 말죠... 엄마는 그런 만호를 달래주었어요.. 비밀까지 털어놓는 정말 친한 친구가 된거죠.
그러던 어머님도 세상을 떠나시게 됩니다. 세상은 누구나 만나고 헤어진다. 그기 영영 이별은 아니다 라는 말씀을 만호에게 되새겨 주시고서는..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돈이 없어 어머님 병원한번 모시지 못하고 돈이 없어 어머님 묻힐 땅한평을 사지 못하고.. 한 줌의 재로 어머님을 보내드려야만 했다. 만호는 가슴속에 슬픔을 묻어둔채. 어머니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공부 하려고 했지요~ 하지만, 돈이 없어 육성회비를 일년동안 내지 못해. 샘께 맨날 혼나고 벌스고 그랬답니다.. ㅠ-ㅠ 만호는 결심했죠.. 돈을 벌기로..... 하지만 그것도 얼마 못가서 누나와 형에게 들키고 말죠... 이렇게 1편이 끝이 났습니다. 정말 짠한 감동이 밀려오지만, 한편 이렇게 끝나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걱정안해요! 2편이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건후맘 SAY!!!!!
제가 경험하지 못한 옛날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접할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림 곳곳에 시골이 없는 아이들에게 시골의 이미지와 함께 감성과 상상을 심어 줄수 있는 그림들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 읽는 즐거움을 더한것이 포인트!!!
약간 슬픈 면과 자퇴후 구두닦이와 아이스깨끼 팔던 일이
공감대 형성에 있어 약간 걱정은 돼지만,
우리 아이들은 그것마자 신기하고, 새롭게 받아들여질것 같습니다.
요즘 시대의 아이들은 모르는 육성회비가 없어 학교를 중퇴했다는 그말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무척 궁금하답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를 통해 배울수 있으니 너무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또한 어린이 수준이 이렇게 높아졌다는 것에 새삼 놀랬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수 있다는 것에서,
어른들에게 꼬옥~ 추천해 보고 싶은 책이였어요!!
아~~ 2편도 보고 싶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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