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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화 감동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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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7-27 17:38 조회1,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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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박펄의 소소한 일상☆ | 호박펄
원문http://blog.naver.com/pum0823/20145267900



어린이동화 감동에세이 '까만하늘 하얀마음' 1권



 호박이가 오랫만에 감성에세이 내용을 들고 찾아왔어요.

  주변 언니분의 추천으로 접하게 된 어린이동화 "까만하늘 하얀마음"이랍니다.


울 민규가 비록 마음이 여린 유아지만 사실은 어쩔땐 또래보다 더 어른스러울 때가 있어요.


그런데 나영이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저렇게 어리광만 피우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까만하늘 하얀마음을 함께 읽어주면 좀 철이 들지 않을까 싶어서 함께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너무 지루해 하고 힘들어 하더라구요^^;;


아직은 민규에겐 어려운 이야기인가봐요.


그런데 까만하늘 하얀마음이 비록 어린이동화이지만 우리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훌륭한 내용이예요.


오히려 어린이동화이기때문에 더 쉽게 읽히기도 하구요~


민규 읽히려다가 제가 읽고 감동받았던 어린이 감성에세이 까만하늘 하얀마음의 내용.. 들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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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화 감동에세이 '까만하늘 하얀마음'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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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려드릴 까만하늘 하얀마음은 현재 4권까지 출간이 되었구요...


곧 5권 출간소식도 들리고 있어요.

글밥도 적당하고, 그림, 채색감까지 아주 예쁜 책이예요.

겉표지엔 엠보싱 처리된 반짝이 처리가 되어있어 여아인 나영이는 그걸 보며 참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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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인 부산 괴정동에서 출생하신 조만호 선생님은 35세의 젊은 나이에 두 눈을 실명하고 맙니다.

 

어려서부터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던 조만호 선생님에게 갑자기 닥쳐온 불행은 여지껏 포기를 모르고 살았던
조만호 선생님을 좌절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않고 언제나처럼 씩씩하게 극복하여


현재는 지압원 원장으로 새롭게 태어나셨답니다.


어린이동화 감성에세이 까만하늘 하얀마음은 조금만 여건이 힘들어도 금새 포기하고마는

요즘의 우리들이 읽으며 반성도 하고, 용기도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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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하늘 하얀마음 1편...



 16297708760617.jpg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입니다.

주로 조만호 선생님의 가족, 친구, 일터에서 만난 사람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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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호 선생님께서 어려운 상황에 처할때마다 늘 떠올리는 어머님의 말씀..

 이 말씀 하나로 끝까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오신 조만호 선생님이시랍니다.


이 말씀이 요즘의 저에게도 부쩍 힘이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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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만호는 육남매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그 당시엔 모두들 어렵게 살고 있었는데 형편이 어려운 만호네도 역시 어머니께서 노점상으로 근근히 버

 

는 수입만으로 어렵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었어요.


아버지께서는 밀수입을 하려다가 옥살이를 하느라 어린시절엔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자랐답니다.


어린 만호는 동네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말썽꾸러기였습니다.


개천가 근처의 허술한 판자집에 살았기에 큰 비가 내리면 보따리를 싸들고 피난을 가야했던 날에도..


혼자만 모습을 보이지 않아 찾아나서면 개울가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어머니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말없이 안아주고 감싸주었고...


그런 만호를 엄하게 훈육시키는 것은 다름아닌 큰누나였습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힘들에 노력하여 만호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무렵..


어머니께서는 폐결핵이라는 병에 걸리고 맙니다.


비록 새것이 아니라 친구들의 새 학용품이 부럽기도 했지만 그런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누구나와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면서 학교생활을 잘 해나가던 만호...


어느날 그런 만호곁에 영은이라는 여자아이가 자리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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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온 영은이는 부잣집 딸이었기에 예쁘고 연약해 보였고 학용품도 늘 새것만 들고 다녔어요.

그런데 웬지 주변인들과 담을 쌓고 지내는 느낌이라 만호는 신경이 쓰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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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영은이는 시력이 좋지 않아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놀림감이 되는 영은이를 보살펴 주며 둘의 우정은 점차 커졌습니다.


서로에게 고마움과 단짝을 넘어선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첫사랑이라는 감정이 조금씩 생길때쯤


영은이는 눈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고 만호는 허전함을 느끼며 성숙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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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학교에서 일어났던 시시콜콜한 일까지 어머니께 들려주며 어머니를 보살피던 만호.



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변변히 약을 쓰지 못해 어머니의 병세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16297708779411.jpg  결국 어머니는 조용히 세상을 뜨셨어요.


어쩌면 어려웠던 그 당시엔 아주 흔한 이야기일지는 모르지만...


고생만 하다가 자식들 자라는 모습도 미쳐 보지 못하고 세상을 등지신 만호의 어머니를 보며..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몰라요... 요즘은 저부터도 조건없는 희생은 아무도 하려하지 않죠...


요즘은 부모자식간에도 서로 댓가를 바라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러기에 쉽게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말이 나오지 않을까요?

돌이켜보면 어려웠던 당시의 어머니들은 무한 사랑을 주면서도 그런말은 전혀 하시지 않았고 늘 미안해만 하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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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이후 생활은 더욱 어려워져 결국 만호는 큰형님과 큰누나 몰래 학교를 그만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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