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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화 감동에세이 '까만하늘 하얀마음'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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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만호 작성일15-08-05 14:52 조회1,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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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박펄의 소소한 일상☆ | 호박펄
원문http://blog.naver.com/pum0823/20145267900



어린이동화 감동에세이 '까만하늘 하얀마음'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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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감성동화 까만하늘 하얀마음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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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그만 둔 만호는 슬퍼하는 형님과 누나에게 2년 뒤 검정고시 시험을 치룰것을 약속하며 



낮에는 아이스께끼를 팔고 밤에는 공부를 하며 지냈습니다. 



만호는 밤낮으로 구두통과 하드통을 들고 뛰어다니며 돈을 벌었지만  



용돈벌이 정도밖에 벌지 못해 고민을 하다가 유리공장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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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의 아버지는 생활에 도움을 주긴 커녕 늘 사고만 치고

형님이 모아둔 돈을 홀랑 써버리기 바빴고.. 



형님 정호는 열심히 일을 하며 다소곳하고

아가씨와 식도 올리지 못한채 함께 살았기 때문입니다. 



형은 만호를 다시 학교에 보내주고 싶어했지만 형이 돈만 모으면

아버지가 모두 써버렸기 때문에 



만호는 학교에 다시 가는 생각은 아예 접고 안전장치도

변변치 않은 유리공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게 되었고.. 



영화관 매표소에서 일하던 종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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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수는 만호를 뒷골목의 패거리로 끌어들이려 했지만

만호는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어렸을 때 하셨던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산 물건이 아니라면 남의

 

물건이라는 생각을 떠올리며 종수랑 헤어집니다.



이 부분에서 또 감동 받았어요.



만호는 돈이 무척 궁한 상황이라 뒷골목에서 쉽게 벌어들이는

 

돈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운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어렸을 적 어머님께서 주신 교훈을 떠올리며

올바른 생각으로 그 유혹을 뿌리치고 다시 고된 일터를 다닌다는 것이..



어렸던 그 나이에도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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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수 따라다니는 일을 그만 둔 만호는 다시 닥치는 대로 일을 했어요.



이불장사, 연탄 나르는 일,

그 후에도 몇가지 일을 하다가 달고나장사를 하게 되었고..



한창 유행이었던 달고나장사를 하면서

경제사정도 좋아졌지만 유행이 끝나자 달고나장사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붕어빵장수 아저씨를 도와주다가

분식집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그 분식집 사장님은 새롭게 손자장면을 시작하셨습니다. 



아저씨는 남해분이었는데 만호가 궁금해하면

무엇이든 알려주며 만호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만호가 일하는 분식집에 손님으로 온

 아저씨에게 자장면 만드는 것을 도움받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천순반점이라는 커다란 중국집의

 

보조일을 하게됩니다.



손님으로온 아저씨가 바로 천순반점의 부주방장이었기 때문에

인연이 닿았던거죠. 



그리고 천순반점에서 일년 이상을 있었지만 변변찮은

일만 하다가... 



부주방장이었던 정씨 아저씨가 주방장이 되며 옮긴

 

순화루에 함께 가게 된 만호.



하지만 함께 지내던 오씨아저씨, 창대, 종호 등등 여러인물이

함께 지내면서 말썽이 일어나게 되고...



그만두려던 만호를 사장이 달래어 계속 눌러있게 되어

결국 만호는 정식 라면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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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어린 나이에 들어와서 일했다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월급이 너무 적다는 생각에



사장에게 월급을 올려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중학교도 나오지 않은 만호에게

그 정도 주면 많이 주는거라며 거절했고 



여러번의 트러블 끝에 순화루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에서 한동안 빈둥대던 만호에게 순화루에 있을 때

한방을 쓰던 용태라는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용태와 여러 중국집을 다니며 일을 하며 경력을 쌓던 만호가... 



몇 군데 다니다가 일주일동안 쉰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다시 용태가 찾아와 



고향인 청도에 아는 형이 중국집을 차렸는데 거기서

만호는 주방장으로 자신은 홀서빙을 하며 돈을 벌자고 제의를 합니다. 



청도에서 만호는 주방장으로 인정받고 돈도 곧잘

벌며 일을 열심히 합니다. 



어쩔땐 너무 무리해서 사장이 말린 적도 있었어요. 



가끔은 청도로 찾아오시는 아버지께 용돈을 드리기도

할 정도가 되었던 어느날... 



만호는 왼쪽 눈에서 아지랑이 같이 무언가 피어오른다고

느끼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던 왼쪽눈이 점차 불편해지자

병원을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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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새벽에 첫차를 타고 대구의 안과로 갔었는데 거기선

몸이 피곤해서 그렇다고만 했어요. 



그저 약을 주며 일단 경과를 지켜보자고만 했는데

눈은 좋아지지 않았고...



만호는 눈이 불편할때마다 대구를 찾는것이 힘들어서

고향으로 내려와 일자리를 얻었고...



인근 병원에서 안과 치료를 받았짐나

눈의 시력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그렇게 왼쪽눈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른지 수개월이

흘러 까맣게 변하자 여수의 유명한 안과에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청천병력같은 소리를 들었어요.

너무 늦게 왔다는 것이예요...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때 왔어야 한다며 지금은 너무 늦어서

실명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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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치료를 게을리하면 나머지 한쪽눈의

시력도 잃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만호는 한숨을 쉬며 치료를 시작했지만 그렇다고

일을 게을리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꾸준히 일을 하며 치료를 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던 어느 날.. 



결국 만호는 왼쪽 눈을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만호는 커다란 절망에 빠지고 말았어요...



  



'까만하늘 하얀마음'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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