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생활 속에서도 세월은 갔다. 어느새 육 개월 교육을 마치고 정든 김장민,
이경희, 김광호 여러 선생님으로부터 떠나야 한다. 이분들은 내가 재활을 거쳐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신 분들이다.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으로 최선
을 다하여 교육을 베풀어주셨다. 선생님들이 안 계셨더라면 오늘의 나는 존재하
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진정한 인간으로 자라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신 선생님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사회에 나가 최소한 내가 받은 만큼의 반이라도
베풀며 살고 싶다. 내가 재활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여러 선생님들 모두
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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