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 올린 글
hwasook01님: 2009-02-28
우연히 접한 이 책은 화려한 내용은 아니지만, 우리 고유의 질그릇처럼 투박하면서도
진실한 감동을 준다.
학교 졸업이 제도교육의 전부인 저자는, 장애까지 가졌지만 오로지 성실 하나에
의지해 오똑이처럼 세상에 우뚝 섰다.
어떻게 그 고생을 견디면서도 세상과 가족을 원망하지 않고 그렇게 긍정적으로
살 수 있었는지 의문이다.
우연히 접한 이 책은 화려한 내용은 아니지만, 우리 고유의 질그릇처럼 투박하면서도
진실한 감동을 준다.
장애가 없는 사람도 살아가기 힘든 어려운 시대에 조그만 것에도 감사하고
세상과 적극적으로 맞서는 그의 모습은 요즘의 젊은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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