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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 lllll3933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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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많은 것을 깨달게 하였다.
저자의 그 불우한 어린 시절의 성장과정에서부터 가정사 그리고 시력 장애를 입게 된 계기등 이루말 할 수 없는 고통과 좌절 속에서도 꿋꿋하게 가정을 이루고 있으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한 직업인으로 생활하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누구나 다 인생사에 왜 시련이 없겠습니까마는 이를 어찌 잘 이겨내느냐고 중요한 만큼 당신의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튼 책속에는 저자의 솔직하고 진솔한 내용이 그대로 와 닿는 느낌이었는데 더군다나 저자의 가족 내용 중에는 차마 표현하기 힘든 부분까지 진솔하게 쓰여 있던데 책 출발 후 가족(부인 또는 두 아들)의 항의가 대단했으리라 짐작이 가는데 이를 어찌 슬기롭게 대처하였는지 다음 책에서 꼭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책 내용 중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만 식당에서 거울을 보면서 빗을 수도 없는 상태인 조폭머리를 빗는다는 그 내용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그래 요즘도 그 식당에 가서 빗질을 하는가요?
다음부터는 빗질도 하면서 \""와 이래 흰머리가 많이 생기노\""하고 큰소리로 외쳐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어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이 내용도 다음 책에 나타내 주시고요. 하기야 볼 수가 없으니 그 반응을 알 수가 없을 것이나 식당 여사장님한테 물어 글로 표현하면 되겠네요. 그렇죠?).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당신!! 조만호씨!!!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책 잘 읽었습니다.
? 2009. 3. 29. 일요일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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