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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낳은지 이제 1년 1개월이 되었습니다 결혼전에도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라 자세가 안좋아서인지 허리가 안좋아서 한의원에 침맞으러 다니곤 했구요 결혼후 둘째 낳고는 허리가 많이 안좋네요 출산후 얼마되지 않아서는 걷는 것도 부자연스럽고 요실금 증상도 있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조금 괜찮은거 같더니 아기를 안아주려다 또 삐끗한 후로 세수하려고 구부렸다 펴기도 힘들고 지금은 무거운거 드는게 겁납니다 왼쪽 골반밑 엉치도 많이 통증이 있어서 바른자세로 있기도 그렇고 암튼 왼쪽다리에 힘주기가 .... 누웠다가 일어나면 허리통증과 엉치 통증이 심해지고 기침해도 아파요 지금 한의원에 이틀에 한번 다니면서 침을 맞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다녀야 한다고 하시네요... 계속 통증이 있어서 정말 힘듭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자꾸 아프다고 하니 괜히 눈치도 보이고 아이 한번 안아주기도 힘드니 걱정입니다 ?
고객님은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늘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만 외근육이 왜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 어느 날 갑자기 강한 태풍과 비바람이 밤새 휘몰아쳤습니다. 아침에 태풍이 지나고 보니 그 크고 강한 고목나무 가지는 부러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냘픈 갈대는 강한 태풍에도 무사히 자기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인즉 갈대는 탄력성과 유연함이 있었기에 밤새 강한 태풍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갈대처럼 탄력성과 유연성을 유지해야 하므로 가급적 나쁜 자세; 운동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경직 등 근육의 긴장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만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또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날시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는 것은 근육이 약하거나 경직으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근육경직이 심할수록 무거운 것을 들기가 힘들 뿐만 아니고 허리를 폈다 굽혔다하는 동작도 어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 현재 골반에 통증이 심한 것은 골반의 위로는 척주를 받치고 있고 밑으로는 하체를 받치는 동시에 우리 몸의 상하 또는 좌우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이 골반 근육이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근육이 약하거나 경직으로 골반이 기울어지게 되는데 골반 변형으로 인한 압박이 심할수록 혈액순환 장애로 염증과 함께 통증이 발생되고 신경압박에 의한 당김이나 절림이 올 수도 있습니다. ? 다리에 힘이 없는 경우는 운동신경 압박으로 인하여 현재와 같은 불편한 증상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또 다른 후유증도 올 수 있기 때문에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 치료는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며 약한 근육은 보호하고 경직된 근육은 풀어주며 근육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회복하고 골반 및 척주교정과 함께 통증치료를 병행하면 ? 현재 있는 여러 불편한 증상들은 자연히 해소될 것입니다. 요실금은 방광의 염증으로 의한 것으로 생각되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자세한 상담은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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