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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여성인데요. 생리통때문에 매달 한번씩은 진통제를 먹으며 견뎌 나가야합니다. ? 배도 많이아프고 어지럽기도 많이 해서 그날 하루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거든요. ? 한약도 먹어보고 좋다는 약은 다 먹어봐도 효과가 없어요. ? 지압으로 생리통도 고칠수있나요?? ? 아.. 그리고 얼마전 원장님이 쓰신 책 선물로 받아서 읽어봤는데요.. 제 인생에 ? 교훈이 되는 책이었답니다. ^^ ? 근데 가족사진 보고 놀랬어요. ? 제가 엄궁 롯데마트에서 잠시 일했었는데 그때 콩코드 와인 추천해준적이 있었는데 ? 그때 손님이 원장님이였어요. ㅋㅋ 너무 영광이에요.^^
여성이기 때문에 오는 생리통은 본인 말고는 그 아픔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이글을 쓰는 나도 알 수가 없네요. 다만 여성이 생리시 아픔은 있을 것입니다. ? 짐작만할 뿐 본인만큼 아픔을 절실히 느끼지는 못할 것입니다. 생리시 큰 고통을 겪는 사람도 있겠지만 큰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이 지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그것은 체질적으로 생리통이 민감하게 오는 체질이 있는 반면 체질적으로 별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 이것은 여성이기 때문에? 오는 현상이므로 사실상 별 치료법은 없습니다. 생리할 경우 몸의 변화로 인한 것은 오히려 자연스럽운 것이지만 본인이 고통에서 잠시나만 벗어나고 싶은 심정은 간절할 것입니다. 질문 하신대로 한약이나 통증을 없애는 약을 먹고도 생리통의 치료가 잘되지 않는다면 자연적인 몸의 변화로 인한 것이므로 치료가 쉽지 않는 것입니다. ? 지압치료로써는 생리시 기혈이 막혀서 통증이 오는 경우와 혈액순환 장애의 불규칙적으로 인한 증상들은 당연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연적인 몸의 변화로 오는 불편함은 어쩔 수 없이 본인이 감당해야겠지요. ? 그리고 나의 책을 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가 목소리을 들으면 알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면으로는 알 수가 없으니 궁금합니다. 사람의 만남은 인연이 있어야 한다든데 지은씨와는 보통 인연은 아닌것 같습니다. ? 시간나시는데로 저의 지압원을 내원하여 상담도 받으시고 차도 한잔하면서 책에 대한 얘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책은 아직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들면 서명날인하여 선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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