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정훈 wrote [2006-04-13 22:37:53] +----------------------------------------------------------------------------+ |제가 평소에는 자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 |윗몸일으키기 할때 어디 뼈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뚜둑"" 하는 소리가 납니다 | |평소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어보이는데 유독 윗몸일으키기만 하면 이러네요... +----------------------------------------------------------------------------+ 나름대로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진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에는 워낙 통증이나 척추질환및 여러 통증을 호소하는 질문이 많습니다마는 지금 궁금한것은 척추질환이나 다른곳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한것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윗몸일으키기 운동을 할때 뚝뚝 소리가 나는것은 척추사이사이에 기포현상이 발생하여 나는 소리로 생각됩니다.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는것은 별문제가 없으나 근육경직이나 관절액이 부족하여 소리가나는것은 적당한운동; 근육 유연성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고 척추질환이나 근육경직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면 가능한 운동을 삼가하고 적당한 치료방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운동은 자기 체력에 맞게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야 하는데 갑자기 무리하는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경우가 많이 있기때문에 천천히 운동량을 올리는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특히 윗몸일으키기 운동은 상체에 힘을 가하는 운동이라서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는사람은 별무리가 없으나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갑자기 윗몸일으키기 운동을 하면 척추질환이나 디스크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삼가하는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참고로 허리에 통증이 심하면 가능하면 누워서 편안히 휴식을 한다. 국민체조 및 걷기를 많이한다. 의자에 앉을 때도 등이 의자 받침대에 붙여서 복근을 뒤로 땅기면서 앉는다. 가능하면 지속적으로 복근강화를 위해 항상 복부에 힘주어 앉아서 생활한다. 허리 탄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누운상태에서 양무릎을 세우고 양손을 가볍게 가슴위나 머리뒤에 받친다. 하체만 좌우로 천천히 옆무릎이 바닥에 닿이게끔 스트레칭을 한다. 골근육계 질환은 거의 본인이 만들어 발생하는 증상으로서 치료도 본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가벼운 통증은 위와같은 운동으로도 효과적일수 있지만 통증이 한달이상 지속되면 자가 치료는 어렵기 때문에 다른 치료방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모두 평소에 바른자세 ; 적당한 운동등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신체와 골격을 유지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