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2학년의 재학중인 남학생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몇년전부터 걸음걸이가 이해서 혹시나 척추측망증일까해서 병원을 찾으니 측망증이 아니라하여 주기적으로 검사해도 괜찮다만 하셨어 한의원에서 추나요법 치료를 약1년정도 받았는데도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서 허리가 자주 아프고 한쪽어깨 또한 기운것 같습니다.측추교정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주로 성인들위주로 치료를 하시는지 학생들 치료도 가능한지 궁궁합니다.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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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고객님, 반갑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주가 10도 이상 기울임이 있어야
척추측만증이라 합니다.
측만증은 후천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선천적인 측만증은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나쁜자세로 인한 후천적인 척주 기울임이 경미한 증상은
바른생활과 적당한 운동,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노력하면은
후천적 척추측만증은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흔히 발생되는 골 근육계 질환은 성인분만 아니라
장시간 의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많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한창 바르게 성장되어야 할 학생들이
나쁜자세로 인하여 척추질환이 많이 발생되는 현실입니다.
골근육계 질환 중에서도 근육이 하는 역할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척추를 중심으로 좌, 우 근육이 균형을 잡아 주어야 하는데
근육이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약하거나 경직되면서
유연성과 탄력성이 떨어져
척추만곡현상 즉 측만, 후만, 전만증으로 인하여
체형이 맞지 않거나 통증으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은 또 다른 휴유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일 경우에는 빠른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허리에 통증이 있는 것은 허리 주위 근육이
약하거나 경직으로 인하여 통증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어깨 높낮이가 있는 것은
한쪽 어깨 근육이 뭉쳐져도 차이가 날 수 있겠으나
대다수 어깨 높낮이가 있는 원인은
골반이 상, 하 또는 좌, 우 로 기울임이 있으면 척추가 변형이 되면서
어깨 높낮이가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허리 및 어깨 주위의 약한 근육은 보호하고
경직된 근육은 풀어주고 근육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회복한 후
통증치료와 함께 척추교정을 병행하면은
현재 있는 여러 불편한 증상은 호전될 것입니다.
교정치료는 어릴적에는 아직 골격이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체형에 이상이 있으면 빠르게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학생들은 바른자세로 생활하기 적당한 운동 스트레칭 등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교정기간이 단축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가 교정치료보다도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는 각별이 관심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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