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통증으로 잠 못자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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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란 작성일24-11-04 01:22 조회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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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 넘어서 주로 온다고 오십견이라고 했던가!
작년부터 왼쪽 어깨가 스물스물 불편해졌다.
불편하고 아파서 잘 안쓰다 보니,
어깨죽지 근력이 다 빠지고 팔을 위로 쭉 올리기 힘들고 아프다.
병원에 가봤는데,
어깨충돌증후군, 오십견 이라고 말하고
인대강화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한 8대까지 맞았는데,
병원에 2주 정도 안가니, 그대로 돌아왔다.
맨날 병원가서 주사만 맞을수도 없으니, 낫는 것 같지도 않아서..
주사도 답은 아닌 거 같고..
밤에 자다가 뒤척이다 어깨가 건들리면 아파서 잠깨는 건 다반사다보니,
삶의 질이 점점 떨어진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지압원>이 생각나서 예약을 잡았다.
원장님께 현재 증상을 쭈욱 설명하고 아픈 어깨 위주로 치료를 받는데,
참 희한한게 팔 뒤로 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팔 뒤로 해서 5~10센터 정도 올라갔다.
원장님 설명을 들으니, 라운드숄더라 앞쪽에 근육이 짧아지고 유착이 생겨서
그렇다고 하신다. 많이 굳어있어서 스트레칭 많이 해라고..
조금이라도 팔이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일반 병원에서 느낄 수 없었던 위로를 받았다.
오늘은 치료받고 3일째, 전보다 확실히 통증이 줄었다.
한 번 만에 치료받고 다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원장님 지압이 참 신통방통하다.
오늘 2~3시간 트래킹 하면서 어깨 운동을 틈날 때 마다 했는데,
평소에는 아픈 쪽 팔 돌리기를 아예 못했는데, 할 수 있었다.
이름 따라 간다고 했던가?
참말로 약손이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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